2018년 BAC 클럽데이 이야기들....
♡ 일시 : 2018. 4.28(토)
무주 리조트에서 개최된 ‘BAC(Blackyak Alpine Club) 2018 블랙야크 클럽데이’ 행사에 다녀왔다.
그 동안 명산100도전자들이 사용해 오던 ‘마운틴북(mountainbook)'이라는 이름 대신 ’블랙야크알파인클럽(BAC, Blackyak Alpine Club)‘으로
변경하여 처음으로 실시된 클럽데이는 명산100완주자와 도전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희말라야 트레킹 추첨행사가 진행되었다.
세상은 문 밖에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산이 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명산100에 이어 백두대간, 섬&산50선까지 확대된 블랙야크 아웃도어 프로그램인
BAC는 현재 전국적으로 63,000여명의 도전자가 클린활동과 해피스텝을 밟으며 꿈과 희망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족과 친구, 부부와 연인 그리고 어린이와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도전자들까지 지역별로 클럽을 결성하여
마운틴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셰르파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하면서 올바른 산행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
아침일찍 근처에 사는 모모셰르파를 픽업하여 메인행사장에 도착하여 등록부스 담당 셰르파로 부여된 임무인
접수와 BAC어플 다운 및 인증방법등을 안내 해 드리고 각종 행사장 이동과 도전자들의 활동사진을 촬영하였다.
스키장 슬로프 곳곳에 설치된 YAK BAC DAY라는 깃발을 찾아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바로 BAC어플에 인증을 신청하는 인증미션과
도전자끼리 손에 손을 잡고 인간띠를 만들어 BAC타올로 통일을 염원하는 백두대간 만들기 퍼포먼스가 장관을 이루었다.
때마침 남북한 정상이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회담을 하는 날이라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그 이외에도 만선스키장 스타디움 곳곳에서 텐트 빨리 치기, 낙하산 끌기, 로데오 오래버티기, 단체 줄넘기, 팔씨름왕, 2인3각,
OX퀴즈,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되어 열띤 응원으로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셰르파들이 코너별로 등산화 선택요령, 안전산행과 심폐소생술, 산서소개와 추억의 현장이라는 부스도 운영하였다.
점심식사도 클럽별로 또는 삼삼오오 자유롭게 하였지만 닭꼬치 등을 판매한 푸드코너는 긴줄을 서야할 정도로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메인행사장 주변을 오고가며 반갑게 만난 명산100도전단과 역사문화탐방, 클린도전단 밴드 회원들의 사진과 행사장 사진을 담아보았다
충주 근처 박하사탕 촬영지 근처에서 1박2일의 마라톤 클럽의 모임이 있어 오후 3시경에 행사장을 빠져 나오느라고
아쉽게도 모델콘테스트와 희말라야 추첨행사는 지켜보지 못했지만 아침에 사진을 찍어준 도전자중에 2명이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특히 2017년12월까지 완등하신 도전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18.4.28(토)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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