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역사문화탐방52 광화문 설경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바라본 의금부터와 광화문 그리고 경복궁의 설경은 도심의 스모그때문인지 희뿌연 풍경입니다 광화문 월대는 공사중으로 어수선하고 광장은 조잡한 조형물만 가득하더군요^^...ㅠㅠ 2022.12월말 눈내리던 날에 풍경감각..... 2022. 12. 29. 경복궁 설경.... 경복궁 설경.... 경복궁은 음양오행에 따라 건물이 배치되어 있지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과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 팔괘와 십장생, 12지신과 꽃담, 박쥐와 당초문양 같은 길상과 해치와 드무 같은 벽사상징 등 아름다운 문양과 상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중궁궐 전각의 기와지붕에도 눈이 쌓이고 왕비의 침전이었던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의 화계와 꽃담, 붉은색 문양의 굴뚝에도 하얀눈이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경복궁 하면 근정전과 경회루 그리고 향원정이 먼저 떠오르지만 앞으로는 선원전과 건청궁, 팔상전과 집옥재, 강령전과 교태전 등 구석구석 돌아보며 궁궐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싶네요 2022.12월말 눈내리던 날에 풍경감각..... 2022. 12. 28. 경복궁 근정전 설경..... 경복궁 근정전 설경..... '근정전'은 정도전이 ‘서경’의 한 구절을 이용하여 왕은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천하의 일은 부지런하면(勤) 잘 다스려진다(政)’ 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궁의 설경도 부지런해야 감상할수 있더군요^^...ㅎㅎ 한바퀴 돌고 왔더니 벌써 눈은 그치고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조선의 법궁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은 신하들이 임금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거나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곳으로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고종 4년(1867)에 다시 지은 것이지요 2022.12월말 눈내리던 날에 풍경감각..... 2022. 12. 27. 경복궁 향원정 설경..... 경복궁 향원정 설경..... 븍송의 주돈이의 애련설 ‘향원익청 정정정식(香遠益淸 亭亭淨植)’ 에서 따온 '향원정(香遠亭)'은 ‘향기는 멀어질수록 더욱 맑고 우뚝한 모습으로 깨끗이 서 있다’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연말연시 날씨는 춥고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사람 사는 달콤한 향기가 더욱 가까이 퍼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2022.12월말 눈내리던 날에 풍경감각..... 2022. 12. 27. 경복궁 눈 내리던 날 경복궁 눈 내리던날..... 따뜻한 나라에서 온 손님들은 눈이 정말 신기하다고 합니다 만져보고 밟아보고 뭉쳐보고 던져보고^^...ㅎㅎ 2022.12.21(수) 풍경감각 2022. 12. 27. 경복궁 경회루 설경 경회루 설경.... 눈이 펑펑 내리던 날.... 경복궁으로 달려갔습니다 경회루(慶會樓)는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거나 사신을 접대하고,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 사용하던 건물이었지요 봄이면 수양벚꽃이 축축 늘어진 경회루인데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풍경도 일품이더군요 오늘이 스물두번째 절기인 동지(冬至)네요 내일부터는 해가 길어진다고 하니 태양의 기운도 듬뿍 받고 동지팥죽도 많이 드시고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2022.12.21(수) 풍경감각 2022. 12. 27. 왕의 발걸음으로 또다시 후원을 걷다 왕의 발걸음으로 또다시 후원을 걷다 낯선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다가오는 12월첫날.... 왕들이 걸었던 숲길과 후원이 유난히 그립습니다 자연과 풍경이 어우러진 후원으로 향하는 길은 걸어가는것 그 자체가 행복이었지요 몇백년 묵은 노목과 아기단풍을 감상하며 문화해설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장대석에 앉아 봄, 여름, 가을, 겨울풍경을 그려봅니다 만천명월 주인옹도 푸른솔 붉은단풍을 바라보며 만백성의 행복을 위해 신선들이 노닐것 같은 옥류천을 드나들었겠지요 오늘은 나도 신선이고 싶다^^...ㅎㅎ 2022.11.24(목) 풍경감각...... 2022. 12. 22. 창덕궁 ‘궐내각사’ 탐방기 창덕궁 ‘궐내각사’ 이야기 왕실과 관련된 업무를 보던 관청들이 모여 있는곳.... 역대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신 선원전.... 재실과 제사용품을 보관하던 의풍각.... 천연기념물로 750년 묵은 향나무.... ‘궐내각사’는 왕실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여러관청들이 설치된곳으로 요즘 같으면 대통령 비서실이나 대통령실 등이 해당되겠습니다 정치를 보좌하는 홍문관... 건강을 보살피는 내의원과 약방... 정신문화를 담당하는 규장각... 왕의 칙령과 교서를 보관하는 예문관...등등 ‘선원전’ 일원은 역대왕들의 초상화인 어진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곳입니다. 태조 이하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의 어진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21년 후원 깊숙한 곳에 새로운 선원전을 건립하여 제사기능을 옮기면서 선원전은 빈곳이 되었.. 2022. 12. 22. 경복궁 수양벚꽃과 능수버들.... 경복궁 수양벚꽃과 능수버들.... 경복궁이 화요일은 휴관일이라서 벚꽃이 질까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경회루 수양벚꽃은 효종이 심었다고 합니다 병자호란으로 아버지 인조의 치욕을 지켜보아야 했고 형인 소현세자와 함께 본인도 8년간이나 볼모로 심양에 잡혀가 있어야 했던 효종의 한이 서린 나무인셈이지요 효종은 조선왕조가 당한 굴욕을 씻고자 북벌을 계획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재위 10년만에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하고 말지요 활을 만들기 위해 수양벚나무를 들여왔는데 벚나무 껍질은 화피라고 하여 활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경회루는 조선시대 사신을 접대하고 궁중연회를 베풀던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수양벚꽃과 수양버들이 유구한 역사를 대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2.4.11(월) 풍경소리 # # # # #.. 2022. 4. 20.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