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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40

변산 격포의 추억.... 변산 격포의 추억.... 소노벨 오션뷰에서 바라본 위도가 압권이다 날씨가 흐려 변산낙조는 구경할 수 없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니 사이다가 한잔 생각난다...ㅎㅎ 남여치에서 출발하여 월명암 삽살개를 만난후 하산하여 꽝꽝나무와 호랑가시나무를 구경하고 직소폭포를 거쳐 재백이고개에서 관음봉을 오른후 내소사로 하산하곤 했는데 오늘은 바다에 있다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애매한 단풍보다 뽀얀국물이 일품인 백합탕이 그리운 시간이다^^...ㅎㅎ 2022.12.3(토) 풍경감각 2022. 12. 22.
부안 격포 채석강. 부안 격포 채석강..... 소노벨 오션뷰에서 바라본 변산 앞바다가 시원합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수만권의 책을 차곡차곡 포개 놓은 듯한 퇴적암층 단애로 중국의 채석강(彩石江)과 그 모습이 흡사해 채석강으로 불리는곳.... 해식동굴의 실루엣은 패쓰....ㅎㅎ 2022.12.3(토) 풍경감각 2022. 12. 21.
울진 왕피천과 망양정해수욕장 풍경들.... 울진 왕피천과 망양정해수욕장 풍경들.... 강변민박집을 전세내어 왕피천을 산책하고 투망이 허용된 바닷가에서 학꽁치도 잡고 주인장이 선물해준 송이,능이,산삼,더덕,하수오로 식도락을 즐겼네요....ㅎㅎ 2021.9.12(일) 풍경소리 2021. 12. 16.
울진 망양정 일출... 울진 망양정 일출... 등산과 마라톤 사부님이 몇달전에 울진에 또하나의 터를 잡아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에 코로나가 창궐하여 걱정이 되었지만 전원2차 접종후 14일이 경과되었고, 당국의 방역기준에 맞추어 2박3일 조심스럽게 다녀왔네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길 트레킹을 마치고 왕피천과 망양정 해맞이 공원을 산책하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투망을 던져 학꽁치도 잡고 송이와 능이로 식도락을 즐기며 즐거운 힐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왕피천과 망양정해수욕장이 만나는 새로운 터 앞으로 해파랑길 25코스가 지나가고 뒷동산에 해맞이공원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고 관동팔경의 망양정이 있어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라이더들과 트레커들이 심심찮게 들러 쉬었다가 가더군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성류굴과 왕피천공원 야경과.. 2021. 12. 16.
고성 금강산 화암사와 수바위.... 고성 금강산 화암사와 수바위..... 미시령을 중심으로 황철봉 방향은 설악산이 시작되고, 상봉과 신선봉 방향은 금강산이 시작되는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선봉 아래 자리잡은 화암사 일주문에도 금강산 화암사(金剛山 禾巖寺)라고 써 있지요 절집은 온통 공사중이라서 오래 머물수 없었지만 수바위를 바라보며 템플스테이 안내 선생님 설명을 잠깐 듣고 성인대로 올라갔는데 수바위와 화암사 유래가 재미 있더군요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스님들이 시주를 구해 공양을 하느라고 수행에 정진하기가 어려울정도였다고 합니다 어느날 수행에 열심이던 두 스님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절 앞쪽의 수바위에 있는 조그만 바위굴을 지팡이로 세번 두드리면 쌀이 나올것이니 그 공양미로 열심히 수행에만 힘쓰라고 하였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꿈에.. 2021. 11. 19.
7월은 속초와 인연이 깊은 달이었네요 이열치열..... 7월은 속초와 인연이 깊은 달이었네요 울산바위와 청초호수.... 화암사와 신선대(성인대).... 미시령과 델피노CC까지....ㅎㅎ 오늘부터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까지 운행을 시작하는 금강고속 프리미엄버스 GPS안내방송시스템까지 ON^^...ㅎㅎ 면도날만큼 남은 7월^^...ㅎㅎ 헛기침은 어색한 아들에게 말을 걸어보려는 어버지의 언어였었지요 새벽녘 꿈속에서 헛기침 소리를 들었네요 오늘도 시원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1.7.30(금) 풍경소리 2021. 11. 19.
오다가다 잠시 들른 속초 청초호수...... 오다가다 잠시 들른 속초 청초호수...... 속초의 대표적인 호수인 영랑호에는 암룡, 청초호에는 숫용이 살았다고 하지요 청초호에 얼음이 얼면 용이 길게 논갈이 해 놓은 것 같은 무늬를 용갈이 즉 용경으로 불렀고 얼음길 방향을 보고 다음해 풍년과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시령(826m)부터 흘러내려온 청초천이 동류하면서 학사평과 소야평야를 이루고 조양동에서 청초호로 흘러들어 잘록한 항아리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북쪽에 영랑호가 있고, 동남쪽에는 속초해수욕장이 있지요 약 5km정도의 청초호수 산책이라는 숙제를 남겨놓고 부리나케 돌아왔네요 2021.7.24(토) 풍경소리 2021. 11. 19.
태백산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찾아서.... 태백산 ‘정암사’와 ‘수마노탑’을 찾아서.... 정암사는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사찰입니다 정암사 옆 계곡에는 청정하고 찬물에만 산다는 천연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열목어가 서식하고, 마노석을 벽돌모양으로 깎아 만든 모전석탑(模塼石塔)인 수마노탑은 작년에 보물 제410호에서 국보 제332호로 승격되었지요 정암사(淨岩寺)는 ‘숲과 골짜기는 해를 가리고 멀리 세속의 티끌이 끊어져 정결하기 짝이 없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고 이절의 옛 이름은 ’갈래사‘였다고 합니다. 언제 정암사로 바뀌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수많은 스토리를 간직한 사찰입니다 ‘삼국유사’에 언급된 정암사의 창건설화는 문수보살 친견과 갈래사의 전설이지요 태백산 갈반지에서 칡으로 .. 2021. 10. 21.
태백 검룡소,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서.... 태백 검룡소,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서.... 천상의 화원 대덕산과 함백산 금대봉 계곡 아래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서 514km의 한강 물줄기가 처음 시작되는 곳입니다. 이전에는 오대산 우통수가 발원지로 알려졌으나 1987년 국립지리원에 의해 한강의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을 받았고 명승 제73호로 지정되어 있지요 깊이는 알 수 없고 둘레는 20미터 정도인 검룡소에는 사계절 내내 변함없이 약 9℃ 의 차가운 물이 하루 2~3천톤 가량 솟아나는데 오랜 세월동안 흐르던 물줄기로 인해 깊이 1~1.5m, 폭 1~2m 규모의 암반이 파인 곳을 흘러내리며 이끼가 가득한 계단상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해바다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오르고 싶은 소망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태백의 중턱 금대봉골까지 왔다가 .. 2021.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