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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기권63

검단산 산행 하남 위례성의 진산(鎭山)이자 숭산(崇山)이었다는 '검단산'.... 백제시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두미강의 도미부인 전설을 가지고 있는 팔당과 건너편 예봉산 조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지요 봄을 시샘하는듯한 미세먼지가 가득했지만 한가롭게 혼자 걷는 그 길은 매우 맑음 그대로였습니다^^...ㅎㅎ 2023.3.4.(토) 풍경감각 2023. 11. 2.
남한산성 한바퀴 트레킹 남한산성 한바퀴 트레킹하기..... ♡산행코스 : 마천동 버스종점~서문(우익문)~수어장대~ 남문(지화문)~동문(좌익문)~남한산정상~북문(전승문)~서문~마천동 원점회귀 남한산성 4대문 종주코스를 점검하기 위해서 옹성과 암문도 들어가보고 남한산 정상 12번째 BAC 인증도 하면서 천천히 한바퀴 트레킹했습니다 ①수어장대에서 영춘정까지 성벽 보수공사중이었고 ②지난 여름 산사태 피해가 컸던 동문에서 장경사까지 코스가 개방되었으나 송암정과 대부송이 있는곳은 나무다리로 우회코스를 만들어 놓았고 ③북문은 여전히 개축 공사중이었습니다 남장대터에서 핫앤쿡 발열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차 한잔을 마신후 성곽길을 따라 걷다보니 양지쪽은 벌써 봄기운이 가득하더군요 남녘에서 들려오는 복수초, 너도바람꽃, 노루귀 , 변산바람꽃.. 2023. 2. 27.
소요산 BAC클린봉사단 산행 이야기 [ 소요산 BAC클린봉사단 산행 이야기 ] 경기의 소금강이라고도 부르며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애틋한 설화가 스며있는 동두천 소요산.... BAC클린봉사단과 함께 눈덮힌 등산로와 쉼터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면서 자재암 일주문까지 안전하게 하산할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소요산은 말발굽형태의 산으로 하백운, 중백운, 상백운, 칼바위, 나한대, 의상대, 공주봉 능선으로 이어지며 이성계행궁터와 자재암, 원효굴과 원효폭포, 요석공주별궁과 구절터 등 많은 유적들과 설화가 전해오고 있지요 자재암에서 아리따운 여인으로 변신한 관세음보살을 만나 강력한 흡착판처럼 찰싹 달라붙는 유혹을 떨구어내고 자재무아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원효대사...ㅎㅎ 안보교육장에서 출발하여 공주봉과 의상봉 그리고 나한대에 올랐다가 선녀폭포를 거쳐 자재암.. 2023. 2. 1.
한남정맥 수원 광교산 나홀로 산행 이야기..... 한남정맥 수원 광교산 나홀로 산행 이야기..... 광교산(582m)은 수원의 진산으로 백두대간 13정맥 중 하나인 한남정맥(漢南正脈)의 주봉으로 원래 이름은 광악산(光岳山) 또는 광옥산(光獄山)으로 불렀습니다. 고려 태조 왕건이 928년 후백제의 견훤과 싸워 이기고 광악산 행궁에 머물 당시 광채가 하늘로 솟아오르는 광경을 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고 한 다음부터 '광교산(光敎山)'으로 바뀌었다는 전설이 있지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단체 카풀 산행을 할 수가 없어 멀리 못 가고 가까운 광교산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수원역에서 13번 버스를 거꾸로 타서 한시간을 소비하고 경기대입구 반딧불이 화장실에서 출발하여 형제봉을 인증하고 병자호란때 광교산 전투에서 홍타이지 사위 앙고리를 사살한 김준용장군 .. 2022. 1. 30.
하남 검단산(657m)에 오르다 하남 검단산(657m)에 오르다 마음이 가는곳에 빛이 가득하고 정이 가는곳에 꽃이 가득하다고 했던가요? 한때 성공철학을 논하고 코피 터지게 함께 일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 이렇게 또 만났네요 어제 청화산과 조령산 산행을 하고 올라왔는데 오늘은 가까운 검단산이다 백제시대 검단선사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고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 진산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을 만큼 신성시 여겨졌던 산으로 지금은 하남의 진산이지 않은가? 산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건너편 예봉산과 팔당댐 등 조망이 뛰어나고 최근에는 지하철 5호선이 연장 개통되어 접근도 뛰어난 명산이 되었다 인산인해였지만 좋은친구들과 함께 번개처럼 오르내린 검단산.....ㅎㅎ 고운빛 내리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쪽이 항상 친구들이.. 2021. 6. 23.
하남 검단산을 찾아서.... 하남 ‘검단산(657m)’은 팔당댐과 두물머리를 사이에 두고 운길산(610m), 예봉산(683m)과 마주보고 있으며 팔당댐과 남한산성 등을 조망할수 있고 최근 5호선이 연장개통되어 접근이 훨씬 편리해졌지요 백제시대 검단선사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고,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 진산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을 만큼 신성시 여겨졌던 산이지요 서유견문을 쓴 유길준묘소를 지나 능선길에 오르면 미사리와 팔당대교 그리고 건너편 예봉산을 조망할수 있으며 정상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양수리의 두물머리와 팔당댐 등을 조망할수 있어 자주 찾는 명산입니다 주등산로는 안창모루 베트남참전비에서 출발하여 유길준묘소와 동봉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와 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출발하여 현충탑과.. 2021. 5. 7.
안성 서운산(瑞雲山, 547m)에 오르다 안성 서운산(瑞雲山, 547m)에 오르다 오늘은 서운산을 3번째 오르는 날로 오후에 천둥번개와 우박이 예보되어 있어 좀더 서둘러 출발합니다. 바우덕이 사당과 청룡사를 둘러보고 좌성사와 탕융대를 거쳐 서운산성을 따라 정상에 올랐습니다. 천안 태조산부터 달려온 달림이와 이야기도 나누고 야생화를 찾아 꾸물대다가 은적암 코스로 하산하면서 비와 우박을 사정없이 두들겨 맞았네요...ㅎㅎ 3년전 5월에 청룡사와 서운산, 도깨비 촬영지 석남사 역사문화탐방을 마치고 안성 남사당패 공연을 신명나게 관람했었고, 작년봄에 야생화를 찾아서 한번 더 올랐었지요. 특히 남사당패의 농악과 버나(대접돌리기), 살판과 어름(외줄타기) 등 풍물놀이가 너무 재미있어 장모님을 꼭 한번 모신다고 했는데 코로나로 공연이 계속 취소되었고 결국 장.. 2021. 4. 30.
하남 검단산에 오르다 BAC 명산100 인증프로그램에 새롭게 도입되는 'GPS인증 + 사진인증' 을 실제로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하남 검단산에 올랐다. BAC앱을 미리 다운받아 정상 근처에서 앱을 접속하니 자동으로 GPS인증이 뜨고 사진을 등록할수 있어 편리하게 인증을 신청할수 있었다. 앞으로는 누구나 BAC앱만 다운받아 정상에서 켜면 빠르고 쉽게 인증을 신청할 수 있어 매우 정확하고 편리해질것 같다. 하산을 시작하자마자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초고속으로 하산을 하였다 하남 검단산(657m)은 팔당댐과 두물머리를 사이에 두고 운길산(610m), 예봉산(683m)과 마주보고 있으며 서울 근교에 있고 교통이 편리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산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아 가족을 동반해 산행하기 알맞고.. 2021. 1. 22.
1대간 13정맥중 3개의 정맥 분기점이 있는 안성 칠장산에 오르다 1대간 13정맥중 3개의 정맥 분기점이 있는 안성 칠장산에 오르다 오늘은 칠장사 입구에서 왼쪽을 들머리로 잡고 어사 박문수길을 따라 안부에 올랐다가 오른쪽에 있는 칠장산을 찍고 되돌아와 칠현산을 찍고 무성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와 칠현산에서 명적암으로 잘 하산하여 마을길을 따라 칠장사까지 걸어갈려고 했습니다 개에게 쫓기고 개에게 놀라다 그러나 명적암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길목에 줄이 풀린 사나운 개 서너마리가 마구 짖어대고 달라들어 도저히 못 내려가고 다시 임도길을 따라 칠현산 갈림길까지 올라와 칠장사로 하산하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있었지만 주인도 없이 풀어놓은 맹견에게 괜히 물려봐야 나만 손해 아닌가? 덕분에 500미터만 가면 주차장인데 임도를 따라 3km는 우회한것 같습니다 덕성산에서 ..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