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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석촌호수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by 풍경감각 2021. 2. 11.

아직 봄의 전령사인 봄꽃들을 직접 보지 못했으니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인가요?

 

겨우내 꽁꽁 얼었던 석촌호수에도 봄이 스멀스멀 오고 있었습니다
24절기상으로 봄은 입춘부터 입하까지니까 벌써 시작된셈이지요


부산 영취산 아래 삼보사찰의 하나인 통도사 자장매가 화신을 전해주더니

제주도와 여수 향일암, 고흥 나로도와 울산 무룡산에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소식이 동시에 들려오고 있네요

 

봄의 시작은 하늘이요 봄의 끝은 땅이라고 했으니 
만물이 생동하는 그 공간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봄의 기운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2021.2.9(화) 풍경소리

 

▲ 석촌호수에도 얼음이 서서히 녹기 시작합니다

▲▼ 석촌호수 석촌교 지하통로에 있는 작가들의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