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변산2 변산 격포의 추억.... 변산 격포의 추억.... 소노벨 오션뷰에서 바라본 위도가 압권이다 날씨가 흐려 변산낙조는 구경할 수 없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니 사이다가 한잔 생각난다...ㅎㅎ 남여치에서 출발하여 월명암 삽살개를 만난후 하산하여 꽝꽝나무와 호랑가시나무를 구경하고 직소폭포를 거쳐 재백이고개에서 관음봉을 오른후 내소사로 하산하곤 했는데 오늘은 바다에 있다 내소사 전나무숲길과 애매한 단풍보다 뽀얀국물이 일품인 백합탕이 그리운 시간이다^^...ㅎㅎ 2022.12.3(토) 풍경감각 2022. 12. 22. 변산바람꽃 향연..... ‘변산아씨’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변산바람꽃’ 으로 월요일을 열어봅니다 언땅 녹여 오시느라 손 시리지 않으셨나요? 잔설 밟고 오시느라 발 시리지 않으셨나요? 지난주 눈이 오고 난 뒤 경기도 모처에서 담아온 변산바람꽃입니다 남쪽에서 전해져오는 봄의 전령사들이 수도권에 당도할 무렵이면 꽃쟁이들은 엉덩이가 들썩이고 말 그대로 꽃멀미가 나기 시작하지요 봄을 알리는 3총사 복수초와 노루귀, 변산바람꽃은 생존을 위해서 이른 봄 인적이 드문곳에서 다른 식물들보다 일찍 꽃을 피웁니다. 아주 작고 앙증맞은 꽃이라서 카메라를 땅바닥에 대고 혀가 땅에 닿을 듯 경건하게 엎드려 절을 하면서 사진을 찍게 되지요^^...ㅎㅎ 제발 돗자리나 깔판을 깔고 온몸으로 누워찍지 말고 저처럼 강력한 무릎보호대를 장착하고 가급적 바위나 돌.. 2021.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