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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3

서울의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봉은사 홍매화.... 서울의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봉은사 홍매화.... 영각과 주차장 홍매화는 20%정도 개화되었고, 날물곳 감로수 백매화는 30%정도 그리고 매화당 운용매는 3~4송이만 개화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말쯤 홍매화는 절정에 이를것같습니다 2023.3.5.(일) 풍경감각 2023. 11. 2.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단상....... 봉은사 단상.......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는 속세에 물든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금싸라기땅으로 명당이지만 다양한 가치로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봉은사는 약 1226년전인 신라 말 원성왕때 연회국사가 창건했고 당시 이름은 '견성암'이었으나 조선 명종때 '봉은사'로 바뀌게 됩니다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는 중종의 뒤를 이은 인종이 즉위하고 불과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나자 12살 어린 명종을 대신해 섭정을 하지요. 불심이 남달랐던 그는 성종을 강남 선릉에 모시고 선릉을 지키는 ‘능침사찰’로 견성암을 지정했고 사찰 이름 또한 ‘은혜를 받든다’는 뜻의 봉은사(奉恩寺)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그 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조선 시대 불교의 명맥을 이어 왔고 지금은 심야를 제외한 밤과 낮을 온전히 개방하.. 2021. 3. 10.
봉은사 홍매화 어쩌자고 매화향기는 난난분분 허공으로 흩어지는가? 한조각 꽃잎이 떨어져도 봄빛은 줄어든다는데 님을 향한 그리움은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고 반야용선을 타고 연화세상까지 넘쳐 흐릅니다 그윽한 매화향기 내 품에 가득담아 문밖을 서성이는 님에게 고이 받쳐드립니다 그 향기에 취해보지도 못한채 잠시 떠난 듯 영원으로 향한 발걸음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속수무책 봄날을 까먹기 싫어 아파버린 마음의 지팡이에 의지한채 잠시 봉은사를 찾아 이렇게 서성입니다 2021.3.2(화) 풍경소리 영각 옆은 공사중이라서 사진찍기가 너무불편하더군요...... 매화당 앞의 백매화와 홍매화........ 2021.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