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1 관음에서 유래한 보라색 과남풀..... 관음에서 유래한 보라색 과남풀..... 과남풀은 용담(龍膽)과의 여러해살이풀로 8~10월경에 하늘색 또는 보라색 종모양의 꽃이 줄기 끝에 3개씩 피며 잎겨드랑이에도 꽃이 핍니다 ‘과남’은 ‘관음’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용의 쓸개처럼 쓴맛을 지녔지만 몸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어 불교 용어의 ‘관음’과 같다고 하여 ‘관음초’라고 부르던 것이 ‘과남풀’이 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한방에서 과남풀은 용담, 칼잎용담, 큰용담과 더불어 가을에 뿌리를 캐서 말린 것을 용담(龍膽)이라고 하는데 웅담보다 더 쓴맛을 가진 용의 쓸개라는 뜻이라고 하지요 지금은 큰용담, 칼잎용담을 과남풀로 통일하여 부르고 있으며 가을철에 볼수 있는 '용담'과 봄에 볼수 있는 '큰구슬붕이'를 비교해보면 쉽게 구분을 할 수가 .. 2021.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