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아가는 ‘해오라비난초’를 소환해봅니다
해오라비 꽃말은 ‘꿈에도 만나고 싶다’라고 합니다
올해는 볼수 없을 것 같아서 작년에 만났던 해오바리의 추억을 불러왔습니다
해오라기는 해오라비의 사투리라고 하지요
멸종위기 2급식물로 지정된 귀한 꽃 해오라비난초를 다시 만날날을 기대해봅니다
아이들이 지난 2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해서 빗속을 뚫고 용인공원에 들러 카네이션 한송이를 달아드리고 왔네요
오늘은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해오라비난초처럼 하늘을 훨훨 날아가서 꼭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2021.8.21(토)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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