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패산(552m) BAC클린봉사단 신년산행
서울도심에 비가 내려 은근히 눈을 기대하며 사패산에 올랐으나 비를 맞고 클린산행을 하였습니다
BAC클린봉사단과 함께 회룡역에서 출발하여 등산로를 청소하면서 정상에 올랐으나 진한 곰탕(ㅎ)이 펄펄 끓고 있더군요
도봉산과 북한산 능선을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사패산 정상인데 바람이 불고 안개가 짙게 끼어 한북정맥 GPS 인증만 하고 의정부 안골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릅니다
탁 트인 능선을 배경으로 사패산 너럭바위에서 단체로 점프샷도 찍을려고 광각렌즈까지 가지고 갔지만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사패산은 조선시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지요
한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였고 도봉산이나 북한산의 유명세에 가려진 덕분에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산행기점은 양주시 송추계곡과 원각사계곡, 의정부시 안골계곡, 범골계곡, 회룡골계곡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함께 해주신 BAC클린봉사단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23.1.14(토) 풍경감각
▲의정부 경전철을 타고 회룡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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