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0-14)광주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산행기

(No.40-14)광주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 산행기

♡ 누구랑 : 산행스케치 카풀 이용

광주 무등산...

 

서석대 입석대에 올랐더니 모든 바위는 다 서있더라...
주변에 더 비교할만한 산이 없어 무등산이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어제 강원도 두타산에 올랐다가 연이틀 장거리 산행을 할려니 뻐근하기도 하지만

 한살이라도 젊을때 돌아다녀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개똥철학으로 내무부 장관 품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였다(믿거나 말거나^^ㅋ)

 

 

 

광주에 도착하여 무등산 옛길로 접어들어 연두빛 나무들과 대화하며

 막 피어나는 진달래를 친구삼아 정상인 서석대에 올랐다가 증심사 코스로 내려왔다

정상에 설때마다 탁트인 전망이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고

 산아래 동네에서 치열하게 살아오면서 느꼈던 복잡다단했던 일주일간의 일들이 하나둘 떠오른다

사실 내가 산을 자주 찾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것이다

가장 중요한 본업인 먹고 사는 일도 최선을 다해서 성공 시키고 주말에 건강도 다지고

 일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고 몸과 마음도 힐링하는 그런 산행...

또한 혼자 보기 아까운 명경들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고

 카페에 읽을꺼리도 만들려고 자주 올리니 이해해주면 고맙겠다

이글도 서울 올라가는 버스안에서 올리는 중이라 보기가 거시기^^하면 귀가하여 컴퓨터로 수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