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올림픽공원의 '나홀로 나무'를 만나고 왔습니다
아침일찍 찾아갔으면 몽슬몽실한 눈쌓인 풍경을 만나볼수 있었을텐데 오후에 갔더니 많이 아쉽더군요
그래도 하얀 겨울의 올림픽공원을 한바퀴 돌아볼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외롭지 않은것이 어디 있으랴...
그러나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는 절대 외롭지 않습니다
오늘도 그대들이 찾아와 따스한 온기를 전해주니 행복할뿐입니다
이 세상에 그립지 않은것이 어디 있으랴...
내일도 그대들이 찾아와 풍경소리 울리며 새벽을 열어줄지라도
몽촌토성 플라스틱 눈썰매보다 외갓집 토담길 눈썰매가 더 그리울것입니다
눈 내린 오후에 하늘까지 환하게 열렸네요....
2021.1.7(목)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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