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배롱나무2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2)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2)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과 근대 최초의 석조건물 석조전.... 그곳을 배경으로 피어난 붉은 배롱나무꽃은 화려한데 코로나때문에 역사문화 해설도 중단되고 모든것이 멈추어버린것 같더군요 덕수궁은 조선14대 왕 선조가 임진왜란으로 의주까지 피난갔다 돌아온후 월산대군 후손들이 살던 집을 임시 궁궐 '정릉동 행궁'으로 삼으면서 처음 궁궐로 사용되었지요 광해군때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경운궁'으로 이름을 붙였고 조선26대 왕 고종이 아관파천후 러시아공관에서 환궁하여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환구단'을 지어 하늘에 제사를 지낸뒤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지요 그 당시 대한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여러 전각을 세우고 정동과 시청 앞 광장 일대까지 궁궐의 영역을 확장하여 지금 규모의 약.. 2021. 12. 1.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1)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1) '석조전'은 조선시대 궁궐중 대표적인 근대식 석조건축물로 영국인 하딩과 로벨이 설계하여 1910년 완공되었는데 건물 앞 양쪽으로 커다란 배롱나무 두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대한제국 시절 석조전에는 황실의 침실, 서재, 거실 등이 있었고, 고종은 접견실에서 고관 대신과 외국사절을 만났고 정관헌에서 최초로 커피도 마셨다고 하지요 이곳에서 1946년 미소공동위원회가 열렸고, 그 동안 국립중앙박물관과 궁중유물전시관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관은 1937년 이왕직 박물관으로 지은 건물로 현재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으로 개관되어 ‘덕수궁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때마침 이곳에서 전시되고 있는 ‘DNA 한국미술 .. 2021.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