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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표2

BAC 한남정맥 1구간 산행 이야기 BAC 한남정맥 1구간 산행 이야기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즉 산은 물을 가르고 물은 산을 넘지 못한다는 원리에 따라 조선시대 영조때 실학자인 신경준은 '산경표'에서 10개의 강을 경계로 우리나라 산줄기를 분류하지요. 즉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남한에는 백두대간(진부령~천왕봉)과 9정맥(휴전선으로 잘린 한북정맥 포함)이 있습니다 정맥꾼들은 칠장산을 적어도 3번은 찾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3정맥의 분기점이 칠장산 정상 근처에 있기 때문이지요 한남금북정맥 (속리산 천왕봉~칠장산)과 한남정맥 (칠장산~김포 문수산), 금북정맥 (칠장산~태안 안흥진)이 바로 이곳에서 갈라집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길을 따라나선 옆지기와 함께 칠장사에서 출발하여 칠장산~관해봉~도덕산~국사봉~상봉~가현고개.. 2021. 11. 19.
“이어져야 할 백두대간” 사진전 이야기 “이어져야 할 백두대간” 사진전 이야기 종로구 평창동 형제봉 아래에 자리잡은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조명환 사진작가의 ‘이어져야 할 백두대간(白頭大幹)’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등뼈를 이루는 1400km의 산줄기로 남한구간 640km에는 지리산 천왕봉,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진부령까지 7개의 국립공원이 지납니다. ‘생것들’이라는 독특한 언어로 백두대간과 국내 명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진을 찍어온 작가님과 기념사진도 찍고 아름다운 산사진 작품들을 감상하였습니다 2020.1.13(월) 풍경소리 2020.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