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블랙야크 첫 역사문화탐방 광양 쫓비산 매화마을 이야기...

2018년도 블랙야크 첫 역사문화탐방 광양 쫓비산 매화마을 이야기...

♡ 일시 : 2018.3.17(토)

♡ 코스 : 관동마을-게밭골-갈미봉-바람재-쫓비산-갈림길-청매실농원

♡ 누구랑 : 블랙야크 명산 100 도전단과 함께....

쫓비산(583m)은 '섬진강 매화 빛을 쫓는다는 산'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밭골 능선에서 매봉을 거쳐 백운산 자락과 이어지고 섬진강변을 따라 청매실농원을 비롯한 매화마을이 잘 가꾸어져 있지요

지난겨울 혹독한 추위로 개화가 늦어져 탐방일정을 일주일 연기하면서까지 꽃멀미에 취해 보고자 했으나

 매화마을 트레킹해보니 약 50~60% 정도의 개화율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광양시 매화축제가 시작되는 첫날이라서 수많은 차량과 상춘객들로 북적이고 도로가 엄청 밀리더군요.

 45명의 탐방단은 관동마을 초입에서 출발하여 쫓비산을 탐방하고 청매실농원을 둘러본후

 다시 약 2km를 관동마을 방향으로 걸어나와 카풀버스를 타고 귀경길에 올랐습니다

갈미봉과 쫓비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에서 억불봉과 백운산, 은빛 섬진강 너머로 구재봉과 칠성봉을 조망하면서

 지리산 권역 특산종인 '히어리'도 만나고 '생강나무'와 '진달래', 산자고까지 만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섬진강과 쫓비산, 매화에 얽힌 재미있는 역사문화해설과 더불어 '블랙야크' 사행시 발표회가 있어서

 서울과 광양을 오고가는 버스안에서 지루한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마칠수 있었습니다

다음번 역사문화탐방은 4월14일(토)에 '장춘단과 목멱산(남산) 벚꽃터널속으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8.3.17(토) 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