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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21

첫눈 구경하고 돌아오는길에... 첫눈 구경하고 돌아오는길에... 인디언 속담에 모든것이 다 사라진것은 아닌달이 11월이다...ㅎㅎ 휘황찬란한 일루미네이션과 황금빛으로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갑자기 내변산 월명암 갈림길에서 만났던 holly tree 호랑가시나무가 생각난다 롯데월드 호수공원에 시시각각 오색 형광색으로 빛나는 둥근공이 가장 눈에 띈다 그래 모나지않게 둥글둥글 살아가야지...ㅎㅎ 첫눈 느낌 전해드리고 더욱 건강하시라고 장인장모님 모시고 식사를 하고 오다... 2018.11.24(토) 저녁에 스마트폰으로... 2018. 11. 24.
뮤지컬 "조로" 관람기 【뮤지컬 "조로" 관람기】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조로" 를 관람하였습니다 번쩍이는 칼날과 가면속에 감춰진 사나이... 스페인 귀족 돈디에고가 가면을 쓰고 망토를 두른채 변장하여 캘리포니아의 민중을 탐욕스럽고 독재적인 악당과 부패한 관료들로부터 지켜낸다는 원작의 이야기... 옆지기와 함께한 금요일밤 이벤트였지만 결국 몇개 남은 100명산 도시락을 위하여 확실하게 점수도 따고 투자한셈이 되었습니다^^...ㅎ 2014. 9. 6.
"바람난 삼대" 연극 관람 【"바람난 삼대" 연극 관람】 허구한 날 산으로 들로 쏘다니다가 오랫만에 대학로에 나와 "바람난 삼대" 연극을 관람하고 오붓하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내용인즉 꼭 바람이 났다기보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삼대가 한집에 살면서 보여준 서로 다른 삼색의 비밀스런 사랑 이야기를 두명의 배우가 1인3역으로 코믹하게 풀어 헤쳐준 연극으로 팔월의 더위를 잠시나마 잊기에 충분하였다 배우가 바로 눈앞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박수치며 순간순간 기절초풍할 애드립으로 폭소를 자아내고.... 이시대 우리들의 소중한 사랑과 인생도 무뚝뚝함보다 가끔은 마치 '연극이 끝난뒤' 라는 대학가요제 가사처럼 부드러움과 한마디 유머가 더 소중하지 않을까요^^ 2014.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