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5 별을 따는 소녀..... 별을 따는 소녀..... 델피노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설악산에는 토왕폭포로 가는길 비룡폭포 좌골에서 시작되는 '별을 따는 소년들'과 '한편의 시를 위한 길'이라는 멋진 이름의 암릉릿지코스가 있지요 마침내 락클라이밍으로 설악산 혹성에 올라 별을 따는 소년들처럼 별을 따는 소녀도 두손을 내뻗고 울산바위를 한없이 동경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2021.7.24(토) 풍경소리 2021. 11. 19. 울산바위가 왜 설악산에 있을까요..... 울산바위가 왜 설악산에 있을까요..... 울산바위는 거대한 바위가 마치 울타리를 설치한 것과 같아서 ‘울산’ 혹은 ‘이산’이라고 불렀고, 산중에서 바람이 불어나오는 것이 마치 하늘이 울고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하여 ‘천후산’으로도 불렸다고 하지요 전설에 따르면 조물주가 금강산을 만들 때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바위들을 불러모았다고 합니다. 울산에 있던 울산바위도 금강산에 들어가고자 부지런히 길을 걸었는데 설악산에 이르렀을 때 금강산 일만이천봉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만 실망하여 그곳에 멈추어 자리를 잡았다고 하지요 그 후로 울산의 원님은 매년 신흥사에 들러 바위세를 받아갔는데 울산바위를 다시 가져가라는 동자승의 지혜로 더 이상 바위세를 받아가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오지요 도담삼봉에 얽힌 정도전의 비슷.. 2021. 11. 19. 설악산 오색에서 백담사까지 무박 단풍산행 설악산 무박 단풍산행 ♡ 일시 : 2016.9.30~10.1(무박2일) ♡ 코스 ; 오색~대청봉~소청~봉정암~영시암~백담사 ♡ 누구랑 : 국립공원 클린산행 블랙야크 도봉산악회와 함께 국립공원 탐방 블랙야크 클린산행으로 '산중제일미인' 그리운 설악산을 찾아 나섰다. ' 설악'이란 지명은 겨울에 흰 눈이 덮인 모습이 특히 아름다워 지어진 이름으로 설봉산, 혹은 설산이란 이름으로 불렸지만 설악산의 진미는 역시 단풍이다.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의 기암괴석과 천불동계곡과 구곡담계곡의 수많은 폭포와 소와 담이 기기묘묘하게 어우러진 설악산의 단풍 절경은 일명 '황해홍엽'이라고 일컬어질만큼 '단풍 제일명산'으로 꼽을 수밖에 없다. 양재역 12번 출구 양재고앞에서 금요일 밤 11시20분 출발하여 도봉산역에 들렀다가 오색으로.. 2016. 10. 1. 설악산 울산바위 역사문화 탐방 [설악산 울산바위와 흔들바위 그리고 계조암, 역사문화 탐방] ♡ 일시 : 2016.9.3(토) ♡ 코스 : 설악산 일주문~소공원~신흥사~안양암~계조암~울산바위~원점회귀 ♡ 누구랑 : 블랙야크 역사문화 탐방단과 함께 설악산의 울산바위는 미시령 고개에서 바라보면 웅장한 바위산으로 보이고, 대청봉에서 바라보면 멀리 동해를 배경으로 하얀바위산으로 보인다 오늘은 외설악의 소공원을 거쳐 신흥사와 안양암, 그리고 계조암과 흔들바위, 가파른 철계단을 따라 울산바위에 오를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설악산에 올때마다 계조암 방향으로만 길을 들어서면 비가 내리는 기억들이 있다 오늘도 예외없이 미시령을 넘어와 소공원에 들어서니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천년고찰 신흥사 미륵보전에 들러 삼배하고 일망무제 울산바위에 올라 활 모양.. 2016. 9. 3. (No.2015-007) 설악산 등선대 앵콜산행 이야기... (No.2015-007) 설악산 등선대 앵콜산행 이야기... ♡일시 : 2015.1.18(일) ♡코스 : 흘림골~등선대~흘림골 (한계령길 걷기)~용소폭포~주전골~오색약수터 설악산은 내설악, 외설악, 남설악으로 구분하는데 등선대는 대청봉과 점봉산이 ㄷ자로 감싸고 있는 천혜의 명당 남설악 오색지구에 솟아있는 암봉이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온정골,독주골,미산골 등과 점봉산에서 흘러내리는 흘림골,십이담골 등은 산악인들이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이름들이다 오늘은 그 중의 하나 한겨울 흘림골을 타고 등선대 앵콜산행 가는날이다 아침일찍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다(ㅎ) 버스를 타고 한계령에서 등산객들을 일부 내려주고 찬바람이 쌩쌩부는 흘림골에 거의 산에 미친 서너명의 산객들을 토해내더니 버.. 2015.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