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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3

석촌호수 둘레길 한바퀴.... 석촌호수 둘레길 한바퀴.... 석촌호수는 원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곳으로 고려와 조선시대까지 한성과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로 이어지는 중요한 뱃길의 요지였지요 과거 잠실쪽 한강에는 토사가 쌓여 형성된 부리도(浮里島)라는 섬이 있었습니다 원래 부리도는 살곶이벌(자양동)에 이어진 반도였으나 중종15년(1520년) 대홍수로 광진교 아래에서 뚝섬 방향으로 샛강이 생기면서 잠실 일대는 섬으로 변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샛강을 경계로 북쪽은 신천리 남쪽을 잠실리라고 불렀고 서쪽 농지에는 수령이 약 500년이나 되는 뽕나무가 있어서 조선시대에도 부리도(부렴)마을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고종말까지 15가구 살았고 을축년(1925년) 대홍수때 페허가 되었다가 해방당시 37가구가 거주하였으며 1971년 4월15일에 잠실리 동.. 2021. 10. 14.
석촌호수 벚꽃잔치 팝콘처럼 팡팡 터져버린 벚꽃들... 온갖 상념 다 잊어버리고 마구마구 달려가고 싶지만... 오늘부터 아침시간을 제외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통제랍니다 소소한 일상의 기쁨과 환희... 마음내키는대로 걷고 싶어도 잠시 내려두고 먼발치에서 발돋음 해볼수 밖에... ※ Galaxy S21 Ultra 5G 핸드폰사진입니다 2021.3.31(수) 풍경소리 성내천 아산병원 가는길 풍경들...... 2021. 4. 6.
11월의 석촌호수 11월의 석촌호수 아무것도 없는 달..... 그러나 모든것이 사라진것은 아닌 달.... 물이 나뭇잎으로 검어지는 달..... 물빛 속에 긴 그림자 하나 남아 있는달.... 송파나루터였던 석촌호수.... 한강의 부리도라는 섬을 가르던 송파강과 신천강... 남쪽물길을 막아 섬은 사라지고 상전벽해 잠실벌이 되었지요 병자호란때 인조가 남한산성 서문을 통과하여 청태종에게 삼배구고두례로 항복했던 치욕의 삼전도..... 하늘을 찌를듯 솟아있는 최첨단 건물들만이 한이 서린 삼전도비를 바라보고 있네요 2020.11.25 석촌호수에서 풍경소리.... 202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