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능수벚꽃....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봄을 맞이했지요
기상관측소에서 개화시기를 관찰하기 위해 지정한 왕벚나무가 1922년부터 관찰이래 가장 빨리 꽃봉오리를 터뜨렸다고 합니다
올해 2월 평균기온(2.7도)이 평년(0.14도)보다 높고 일조시간(181시간)은 평년(163.3시간)보다 많아지면서 봄꽃들도 화들짝 놀란 듯 일찍부터 사방천지가 만화방창 꽃세상이 되었지요
경회루 수양벚꽃 소식에 지난주말 급히 달려갔지만 날씨도 흐리고 꽃대궐은 벌써 연두빛으로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더군요
그래도 가는 봄 붙잡고 앵글에 담아온 경회루 수양벚꽃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경회루(국보224호)는 ‘경사스러운 만남, 즉 왕과 신하가 더불어 만나는 곳’이라는 뜻이지요
오늘하루도 모든분들게 큰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1.4.1.(목)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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