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검단산(657m)에 오르다
마음이 가는곳에 빛이 가득하고
정이 가는곳에 꽃이 가득하다고 했던가요?
한때 성공철학을 논하고 코피 터지게 함께 일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 이렇게 또 만났네요
어제 청화산과 조령산 산행을 하고 올라왔는데 오늘은 가까운 검단산이다
백제시대 검단선사가 이곳에 은거하였다고 하여 검단산으로 불리게 되었고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 진산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을 만큼 신성시 여겨졌던 산으로 지금은 하남의 진산이지 않은가?
산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건너편 예봉산과 팔당댐 등 조망이 뛰어나고 최근에는 지하철 5호선이 연장 개통되어 접근도 뛰어난 명산이 되었다
인산인해였지만 좋은친구들과 함께 번개처럼 오르내린 검단산.....ㅎㅎ
고운빛 내리고 아름다운 꽃이 피는쪽이 항상 친구들이 있는곳이리라....
2021.6.20(일) 풍경소리
하필 낮은곳에 자리를 잡아 육척단신이 되어 버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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