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너무 조용하여 또 올립니다...
지난주 일요일 인천대공원에 들렀다
지하철 타고 송내역에서 버스 타고 입구에서 내려 한참 걷고...너무 멀다...
함께 달려요~ 즐거운 마라톤 인생~
세상 겁없이 살아가던 40살 되던해 우연히 시작한 달리기...
다음 런너스 클럽 카페 활동을 시작한지 어언 13년이 되었다
매년 9월이면 전국에서 모여 생일잔치와 다양한 이벤트를....
형형색색 풍선 터트리고...
이색 바통(라면,락스,휴지통,맥주,뚫어뻥,유연제 등)들고 달리고...
노래자랑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나이가 들어 갈수록 약간 유치찬란^^하지만
이런 행사가 더 재미 있는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ㅎㅎㅎ...
우리도 올가을에 남원에서 만나면 소풍 간 것 처럼 이렇게 한번 놀아볼까...
세상살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즐겁게 운동하고 너털웃음 한번 웃고 친구들을 만나서 떠들면 더욱 힘이 나지 않을까????
▼ 와아~~요즘 무릎부상으로 운동을 못하니 얼굴이 함지박만해졌다^^...
배도 한참 나오고^^...ㅎ...
(초상권은 카페에서 퍼온것이므로 괜찮겠지요? 스크랩 금지 복사 금지입니다...)
▼ 달리는 시늉만...달리기 모임에서 내 닉네임은 이래봬도 "송파짱" 이다...헐....
▼ 우리 친구들도 올가을에 남원에서 만나면 이색 달리기 한번 해볼까?
조를 나누어 바통은 무우,배추 등등으로 하고....ㅎㅎㅎ...
아래 사진에는 유한락스, 쓰레기통, 맥주페트병, 섬유유연제,라면,뚫어뻥 등으로 배꼽 잡고....
▼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경품 추첨시 볼펜 한자루 타 본적이 없는데 이런 행운이 나에게 오다니...
행운권 추첨 1등으로 뉴발란스 런닝화를 받았네요...
완전 로또된 기분이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는 사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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