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0-19)전남 장흥 천관산 산행기
전남 장흥 천관산에서...
♡ 일시 : 2013.5.15
조용한 남쪽 천관산은 초입부터 곳곳에 문학의 숨결들이 살아 숨쉬고 조각품같은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아기자기한 멋진 산이었다 기암절벽 구룡봉에 올라 사방팔방 장흥들판을 조망하고 정상인 연대봉에 올랐다가 장천제로 하산하였다 은은한 아카시아향기와 하얀 이팝나무들이 초여름의 진한 푸르름을 재촉하고 있었고 "지금 앉아있는 자리가 꽃 자리이니라" 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었다 장장 5시간을 달려가 산에 오르고 다시 5시간을 차 타고 와야 하는 먼거리... 그래도 기억에 남을만하다...다음엔 장흥삼합 맛좀 볼수 있을까...
오름길 조용한 탑산사에 들러 목도 축이고
천관산은 초여름 날씨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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