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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서울권

서울 응봉산 개나리 동산 트래킹

by 풍경감각 2015. 4. 3.

서울 응봉산 개나리 동산 트래킹]

 

♡ 일시 : 2015.04.03(금)

♡ 코스 : 옥수역 ~ 한강둔치 ~ 금호동 ~ 응봉산 ~ 응봉역

 

매년 이맘때쯤 강변북로나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다닐때면 산 전체가 노랗게 물든 응봉산 개나리 동산을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꼭 한번 찾아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올해 그 꿈을 이루었다

 

그것도 날씨때문에 두번이나 찾게 될줄이야...

 

 

 

 첫번째는 3월말경 왕십리역에서 환승하여 응봉역부터 찾아 올라갔으나 비가 오고 세찬 바람이 불어 정자에서 비를 간신히 피하고

 두번째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날을 맞추어 찾아 갔으나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릿하여 별로 쨍한 그림을 담아올 수 없었다 

 

중랑천 줄기와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응봉산은 높이 95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예로부터 모양새가 매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응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다

 

서울의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의 메신저로 알려져 있다

 

 

▽ 옥수역에서 내려 한강 둔치에서 바라본 중앙선 열차가 달리는 모습이

둔치를 걷다 보면 왼쪽에 개나리꽃이 피어있는 달맞이 공원이라는 작은 동산도 하나 있다

 

 

▽ 금호동 방향에서 올라가면서 바라본 서울숲과 용비교 그리고 성수대교 모습이다

 

 

 

 

 

 

 

 

 

▽ 응봉산 개나리축제가 열리고 있었으며 어린이들의 사생대회가 한창이다

 

 

 

 

▽ 맑고 밝은 모습으로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무척이나 정겹다

 

 

▽ 3월말에 잠시 찾았을때 산책하는 젊은 청춘들이다

 

 

▽ 4/3 축제 첫날의 모습은 3월말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 줌으로 당겨본 롯데월드는 회색빛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 남산타워도 벚꽃과 개나리 사이로 희미하게 보인다

 

 

 

 

 

 

 

 

 

 

 

 

 

 

 

 

 

▽ 당겨본 동호대교...

 

 

▽ 멀리 관악산이 어렴풋이 보인다

 

 

 

 

▽ 응봉역으로 내려가는길에도 재잘거리며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정겹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