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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출사지

양평 두물머리 산책

by 풍경감각 2017. 7. 6.

양평 두물머리 산책

 

♡ 일시 : 2017.7.6(목)

 

북한강과 남한강물이 만나는 두물머리 양수리(兩水里) 한낮 풍경입니다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儉龍沼)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이며,

 특히 옛날의 뗏꾼들의 애환이 서린 나루터를 중심으로 진사들의 국민포인트 400년이 넘는 느티나무와 돛단배가 있는 장소를 가르킵니다.

 

지금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자전거 라이더들의 쉼터, 영화와 드라마 찰영장소, 진사님들의 새벽안개 단골 촬영지로

 너무 잘 알려져 있어 어쩌면 슬픈 동네가 되었지요...ㅎㅎ

 

 

두물머리에서 바라보면 양수대교를 건너 양평으로 가는길 위로 청계산과 부용산,문산과 백운봉, 중미산과 유명산까지 이어지고

바로 강 건너편에는 정암산과 해협산이 뒤편으로는 예봉산과 검단산이 강가에 늘어진 수양버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어 수도권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지요.

 

 

 

 

 

 

 

 

멀리 광주 분원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새벽이면 느티나무와 돛단배 그리고 뱀섬을 배경으로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가슴을 설레게 하는 황홀한 일출로 셔터만 누르면 작품이 만들어지는 국민포인트입니다

 

 

 

 

 

 

 

 

느티나무와 두물머리 나루터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입니다

 

 

 

 

 

 

 

 

누군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것같은 벤치와 빨간 전화박스입니다

 

 

 

 

사각형의 액자속에 들어가 서로 마주보면서 사진을 찍는 두불머리 대표적인 포토포인트입니다

오늘은 팔당댐을 다목적으로 순찰하는 생태관찰선이 주인공 노릇을 해 줍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사각프레임의 액자...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바라본 풍경들...

 

 

 

 

 

 

백련이 주로 피어있는 연지를 지나 돌담길을 따라 세미원으로 향합니다

 

 

 

 

 

 

 

2017.7.6(목).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