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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출사지

석촌호수 가을풍경

by 풍경감각 2017. 11. 10.

석촌호수 가을풍경

 

석촌호수 가을도 이렇게 두둥 떠나가네요

땅콩호수 산책길에도 저문 발걸음들이 가득합니다

 

색 바랜 나무벤치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만끽해봅니다

버튼만 누르면 날아갈것 같은 롯데월드타워건물도 파란하늘속으로 파고듭니다

 

끝없이 돌고 또 돌고 싶은 땅콩호수...

 

가을이 떠나기전에 한바퀴라도 돌수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들이 머릿속을 맴맴 돌기만 합니다

내일 아침이면 텅빈 가슴으로 제자리에 다시 돌아와 있겠지요

 

 

2017.11.9. 풍경소리

 

 

 

 

병자호란 당시 1637년 1월 30일 매서운 강바람이 몰아 치던 그날...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는 47일간을 버티다가 강화도 함락 소식을 듣고 결국 성문을 열고 내려와

 송파나루에서 청태종에게 삼배고두례를 하고 굴욕적인 항복을 하게 되지요

그 후 청나라의 요구로 '대청황제공적비(삼전도비)'라는 이름으로 송파나루 서편 언덕에 이 비석을 세우게 됩니다

 

 

 

 

 

 

 

 

석촌호수 한바퀴는 약 2.5km정도 되며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푹신한 우레탄 재질의 길입니다

 

 

 

 

 

 

 

 

 

동화나라 같은 매직아일랜드

 

 

 

 

 

 

 

 

 

 

 

 

 

 

 

 

 

 

 

 

 

 

 

 

 

 

 

 

 

 

 

 

서호 야외무대에서 카메라에 담을수 있는 롯데월드 전경입니다

 

 

 

 

 

 

 

 

 

 

 

 

 

 

 

 

 

석촌호수 동호 풍경입니다

 

 

 

 

 

 

 

 

 

 

 

 

 

 

 

 

 

 

 

 

 

 

 

 

 

 

 

 

 

 

 

 

 

 

 

두바퀴를 천천히 돌면서 앵글을 통해 석촌호수를 스케치해봅니다

 

2017.11.10. 풍경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