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2 해오라비난초 하늘을 날아가는 ‘해오라비난초’를 소환해봅니다 해오라비 꽃말은 ‘꿈에도 만나고 싶다’라고 합니다 올해는 볼수 없을 것 같아서 작년에 만났던 해오바리의 추억을 불러왔습니다 해오라기는 해오라비의 사투리라고 하지요 멸종위기 2급식물로 지정된 귀한 꽃 해오라비난초를 다시 만날날을 기대해봅니다 아이들이 지난 2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고 해서 빗속을 뚫고 용인공원에 들러 카네이션 한송이를 달아드리고 왔네요 오늘은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해오라비난초처럼 하늘을 훨훨 날아가서 꼭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2021.8.21(토) 풍경소리 2021. 12. 14. 하늘을 날아가는 ‘해오라비난초’를 만나다 하늘을 날아가는 ‘해오라비난초’를 만나다 해오라비난초는 꽃 모양이 하늘을 날아가는 해오라기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해오라기는 해오라비의 사투리라고 하는데 옛말은 백로(白鷺)라고 합니다. 순백의 해오라기가 금방 날아갈 것 같은 해오라비꽃은 멸종위기2급식물로 지정된 귀한 꽃이지요 수원 칠보산을 비롯한 몇군데에 자생하고 있지만 개체수가 많이 줄어 야생에서 만나기가 정말 쉽지 않은 꽃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덥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아가 어렵게 만나고 왔네요 난초는 매화,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중의 하나로 동양화나 문인화에 자주 등장하지요. 특히 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듯 보드랍고 기품이 있어 선비들이 좋아하는 꽃입니다 난 또는 난초는 보통 보춘화라고 부르는 춘란과 겨울.. 2020.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