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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13

석촌호수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가을이 곁에 있어도 나는 가을이 그립다....ㅎㅎ 석촌호수공원의 가을도 어느덧 무르익어가고 있더군요 하늘을 찌를듯 롯데월드타워가 우뚝 솟아있고 동호와 서호로 나누어져 나홀로 '땅콩호수'라고 부르는 석촌호수.... 송파나루터와 삼전도 그리고 석촌고분군이 있어 가끔 바람쐬러 다녀오는곳... 오늘은 동호에 이런 조형물이 떠 있네요 이름하여 ‘루나프로젝트 스티키몬스터랩'을 귀여운 캐릭터로 구성해 놓았더군요. 조명이 들어오는 야경을 바라보며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면 더욱 아름다울것 같네요 2019.10.29(화) 풍경소리 2019. 10. 29.
석촌호수 가을풍경 석촌호수 가을풍경 석촌호수 가을도 이렇게 두둥 떠나가네요 땅콩호수 산책길에도 저문 발걸음들이 가득합니다 색 바랜 나무벤치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만끽해봅니다 버튼만 누르면 날아갈것 같은 롯데월드타워건물도 파란하늘속으로 파고듭니다 끝없이 돌고 또 돌고 싶은 땅콩호수... 가을이 떠나기전에 한바퀴라도 돌수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들이 머릿속을 맴맴 돌기만 합니다 내일 아침이면 텅빈 가슴으로 제자리에 다시 돌아와 있겠지요 2017.11.9. 풍경소리 병자호란 당시 1637년 1월 30일 매서운 강바람이 몰아 치던 그날...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는 47일간을 버티다가 강화도 함락 소식을 듣고 결국 성문을 열고 내려와 송파나루에서 청태종에게 삼배고두례를 하고 굴욕적인 항복을 하게 되.. 2017. 11. 10.
석촌호수 벚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제주도 왕벚꽃을 시작으로 진해군항제와 섬진강벚꽃백리길 봄꽃소식이 북상하면 서울에서도 여의도 윤중로와 안양천과 불광천변, 석촌호수에도 벚꽃이 활짝피고 손님맞이에 분주해진다 오늘 오후에 잠깐 다녀온 석촌호수 벚꽃축제 풍경을 공유해봅니다 석촌호수는 원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였고 지금도 동호에 가면 송파나루터라는 표지석이 있다. 원래 잠실쪽 한강에는 부리도라는 섬이 있었고 송파강과 신천강을 이루는 샛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남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막아 섬을 육지화하는 대공사가 있었고 그때 남아있던 물길이 석촌호수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땅콩모양의 동호와 서호로 나누어져 있으며 호수주변 산책로가 2.5km로 4바퀴를 돌면 멋진 10km조깅코스가 되고 근처에 삼전도비와 석촌동고분, .. 2016. 4. 8.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이야기.... 석촌호수 러버덕(Rubber Duck) 이야기.... 높이 16.5m, 가로 16.5m, 세로 19.5m, 무게 1톤에 달하는 거대한 고무오리인형 러버덕... 대기업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예술의 '상업성' 과 동그랗고 귀여운 눈망울을 한 러버덕을 평화와 행복의 아이콘이라 부르는 예술의 '공공성'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를 하고 있는 러버덕을 석양 무렵 잠깐 구경하고 왔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작품으로 유명하지요 러버덕의 탄생은 지금으로부터 22년전인 1992년, 장난감을 가득 싣고 홍콩으로 가던 중국 화물선이 북태평양 부근에서 폭풍우를 만나 컨테이너를 바다에 빠뜨리게 되는데 그때 컨테이너 안에 있던 장난감이 바로, 고무로 만든 오.. 201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