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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야생화

까실쑥부쟁이.....

by 풍경감각 2021. 12. 16.

까실쑥부쟁이.....

 

지난 월요일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는데도

일주일은 이슬 한방울도 마시지 말고

산에도 가지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그 분의 엄명을 받들어 정말 푸욱 쉬었습니다^^...ㅎㅎ

 

안도현 시인은 < 무식한 놈>이라는 시에서

들국화를 이렇게 표현을 했지요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 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絶交)!‘

 

까실쑥부쟁이의 잎사귀만

까칠까칠하고 껄끄러운것이 아니고

풍경소리 입맛도 껄끄럽네요...ㅎㅎ

 

2021.8.30() 풍경소리....

 

▲ 산구절초

▲ 산구절초

▲ 산구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