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실쑥부쟁이.....
지난 월요일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는데도
일주일은 이슬 한방울도 마시지 말고
산에도 가지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그 분의 엄명을 받들어 정말 푸욱 쉬었습니다^^...ㅎㅎ
안도현 시인은 < 무식한 놈>이라는 시에서
들국화를 이렇게 표현을 했지요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 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絶交)다!‘
까실쑥부쟁이의 잎사귀만
까칠까칠하고 껄끄러운것이 아니고
풍경소리 입맛도 껄끄럽네요...ㅎㅎ
2021.8.30(월) 풍경소리....
▲ 산구절초
▲ 산구절초
▲ 산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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