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40-06) 관악산 봄맞이 산행
♡ 일시 : 2013.03.09
오늘은 가볍게 서울 근교 관악산을 찾았다
작년 12월초에 눈속에 한번 왔었고 지지난주에도 왔다 갔으니 근래 관악산에 자주 오는 것 같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출발하여 능선 타고 오르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좌측 계곡으로 빠져 관악사지 구경하고 연주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돌아 정상에 도착하여 옆지기도 인증샷하고...
지난해 겨울 108배 했던 응진전에 들러 부처님께 3배 올리고 연주암 근처에서 늦은 점심식사...
봄날처럼 포근한 연주암 처마 밑 툇마루에 앉아 두다리 쭈욱 뻗고 햇빛 쬐며 졸기도 하고...
여유만만하게 물소리와 새소리 들으며 과천향교로 하산하여 지하철 타고 귀가...
▼ 저 능선을 타고 송신소 안테나 있는곳까지 올라가야 한다...
▼ 눈길에 미끄러지며 오르던 때가 엊그제인데 벌써 봄기운이 완연하다...
▼ 바위위에 놓여 있는 응진전 뒷모습이다.....
▼ 정상 바로 뒤 바윗길엔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 연주대 포토존을 거꾸로 보고 있노라니 내 모습도 그들의 사진에 찍힐까 궁금하다
아직도 북사면에는 히끗히끗 잔설이 남아 있다...
▼ 관악산에는 일명사지와 관악사지 2곳의 절터가 있다....오늘은 관악사지를 구경하고 연주대로 고고씽씽......
▼ 누구나 한번쯤 올라봤을 관악산 연주대 정상.....저 뒷산에 오르면 서울시내가 한눈에 다 보인다..
▼ 가장 행복한 순간....어느산이든지 정상에 올랐을때 기분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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