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마라톤 클럽과 함께 한 지리산 산행

 

천왕봉 정상에서...

 

후우특보속에 강풍이 몰아치는 정상에서 아쉽지만 멈출수 밖에 없었다

 

사방천지가 구름에 휩싸여 아무것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최고만땅!!!

송월달 만쉐이입니다^^....

 

바람에 날라가지 않으려고 버티면서 비바람속에 선 송월달 전사들...힘입니다...힘!!!

 

 

 

 

 

 

 

 

 

 

 

 

 

 

 

천왕봉 아래 천왕샘의 물맛은 비가와도 정말 시원한 석간수 그 맛 그대로더군요

 

내려 오는길 먹구름 사이로 산봉우리들이

가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비는 계속 오락가락..

바지가랭이를 줄줄 적셔 주더군요

 

법계사 아래 로터리 산장에 도착하여 간단히 요기를 하였지만...

 

주능산행을 못하고 너무 빨리 내려오는 바람에

바리바리 싸온 음식들을 거의 못 먹었으니 쩝^^...

 

콸콸 우렁차게 쏟아지던 중산리 계곡수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힘찬 한주를 시작할까 합니다

 

우중산행 강풍산행에 함께한 완빤찌,에너자이저,니케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