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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섬산행

경기도 안산 대부도 해솔길 1코스 트래킹

by 풍경감각 2015. 4. 26.

 

 

 

 

 

 

【경기도 안산 대부도 해솔길 1코스 트래킹

 

 

 

 

 

 

 

 

 

 

 

<대부도 해솔길 개요>

 

 

 

 

 

 

 

대부도 해솔길은 총 7개 코스 74km로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전체를 둘러 볼 수 있으며, 코스별로 소나무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갈대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양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서해의 아름다운 바다와 갯벌을 체험하고 낭만과 추억의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인공적인 시설은 설치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길을 유지하는 트래킹 코스로 개발하여 2012년 1월부터 7월까지 안내체계를 구축하고 2012년 10월 25일 최종 개통하였다

 

 

 

 

 

 

 

 

또한 대부해솔길을 코스별로 걷다보면 볼거리와 지역 관광시설과도 만나게 되는데 1코스에는 개미허리 아치교와 낙조전망대 및 종현어촌체험관광마을의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고, 2코스는 해안가 갯벌, 3코스에는 아일랜드리조트코리아 골프장과 선재대교를 볼 수 있다. 4코스는 쪽박섬, 유리섬 박물관, 베르아델승마클럽을 만나 볼 수 있고, 5코스에는 동주염전과 대부도 펜션타운을, 6코스에는 선감어촌체험마을과 선감유원지, 누에섬등대전망대, 7코스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 탄도항, 대송단지내 바다향기 테마파크를 만나 관광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 : 대부도 홈페이지)

 

 

 

 

 

 

 

 

 

<해솔길 1코스 탐방>


지난 일요일 사당에서 테마여행 전용버스를 타고 슝~~
시화방조제를 지나니 여기도 차가 꽉 막혀 꼼짝 못합니다

어차피 걸어가야할 길 낚시터 중간에 내려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 구봉도의 나즈막한 능선길로 접어드니 개별꽃, 현호색, 양지꽃, 각시붓꽃, 애기나리, 천남성, 분꽃나무, 줄딸기꽃 등 바닷가 섬 특유의 야생화들이 즐비합니다

 

 

 

 

 

 

 

 

 

 

 

▼ 독초이며 가을에 보석같은 빨간열매가 열리는 천남성입니다.. 새순은 마치 코브라 머리모양입니다

 

 

 

 

 

 

 

▼ 분을 바른 여인의 향기가 난다고 하여 분꽃나무인데 냄새를 맡아보니 약간 자극적입니다

 

 

 

 

 

 

 

▼ 줄딸기꽃

 

 

 

 

 


▼ 멀리 팔미도와 인천대교, 송도신도시 마천루를 조망하며 구봉도를 지나니 하얀색의 초호화 유람선이 한폭의 그림처럼 미끄러지며 흘러갑니다

 

 

 

 

 

 

 

 

 

 

 


▼ 개미허리다리를 지나 "떠오르는 태양" 또는 "석양을 가슴에 담다" 라는 뜻을 품은 꼬깔섬 낙조전망대에서 영흥대교와 선재도 등을 조망하고 갯바위길로 내려섭니다

 

 

 

 

 

 

 

 

 

 

 

 

 

 

 

 

 

 

 

 

 

 

 

 

 

 

 

 

 

 

 

 

 

 

 

▼ 때마침 썰물때라 굴도 따서 한입 맛을보고 해안길을 걷다보니 구봉이 선돌이라는 할미바위와 할아비 바위가 비스듬히 서 있습니다

 

 

 

 

 

 

 

 

 

 

 

 

 

 

 

 

 

 

 

 

 

 

 

 

 

 

 

 

 

 

 

 

 

 

 

 

 

 

 

 

 

 

 

 

 

 

 

 

 

 

 

 

 

▼ 종현어촌체험마을에서 다시 능선을 타고 내려와 먼지가 폴폴나고 아직 덜 정리된듯한 대부도 낚시터 근처를 어렵게 빠져나와 때마침 튜울립축제가 열리고 있는 바다향기 테마파크로 향합니다

 

 

 

 

 

 

 

 

 

 

▼ 멀리 형형색색의 풍차와 드넓은 늪이 있는 곳까지 걸어보고 싶지만 시간에 쫒기다보니 입구에서만 구경하고 나옵니다

 

 

 

 

 

 

 

 

 

 

 

 

 

 

 

▼ 이곳은 진사님들의 촬영 포인트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한가할것만 같았던 일요일 오후...

아쉽게도 서해낙조와 바다향기를 뒤로하고 또다시 아옹다옹 북적이는 회색도시로 돌아옵니다

2015.4.26 대부도 해솔길에서....풍경소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