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림골과 등선대 그리고 주전골]
♡ 일시 : 2015.10.10(토)
♡ 코스 : 흘림골-여심폭포-등선대-용소폭포-주전골-오색탐방안내소
♡ 누구랑 : 옆지기랑...
항상 흐린것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설악산의 축소판 흘림골...
오늘도 예외없이 잔뜩 흐리더니 결국 비가 오고 만다
어제 설악산 대청봉 인증을 하고 이튿날 양양에서 금강고속 시외버스를 타고
흘림골에 하차하니 단풍 산행객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용소폭포 근처에 60톤이 넘는 대형낙석사고로 11월초까지 단풍철에만 임시개통되어
탐방 안내소에서는 헬멧과 안내책자를 지급하고 있었다
여심폭포 근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힘은 들었지만
간간히 빗방울이 멈춘 사이로 운무 가득한 남설악의 진경산수화와 몽유도원도를 구경할수 있었다
대청봉과 천불동 계곡의 거센 바람과 2% 부족한 단풍을 이곳에서 만끽하고
오색에서 버스를 타고 꽉 막힌 서울로 올라옵니다
1무1박3일로 떠난 옆지기 인증 설악산 동반 산행이었지만 평생친구와 함께 한 산행이라
다행히 큰 불편함 없이 다녀온 가을여행이었습니다
<등선대 인증사진>
<흘림골 입구>
<헬멧과 낙석 주의사항 배포>
용소폭포 갈림길 근처 대형낙석사고로 임시개통하여 헬멧을 지급하고 있었으며 낙석위험 지역 곳곳에는 나무계단에 경광등을 설치해 놓았다
▼ 이곳에서부터 빗방울이 떨어져 우의를 입고 우산으로 카메라를 보호하며 올라간다
<여심폭포>
<칠형제봉과 당겨본 한계령>
<등선대 고목나무>
등선대 랜드마크 고목나무 사이로 간간히 빗방울이 멈추고 몽환적인 운무의 향연이 펼쳐진다
<창고사진 : 2015년1월 어느날 앵콜산행>
<등선대 정상 인증>
<등선대에서 바라본 진경산수화와 몽유도원도>
<임시개통된 용소폭포 입구로 내려서다>
<단풍열전>
<등선폭포>
<12폭포>
<낙석구간 임시 우회통로>
<용소폭포 갈림길을 지나 금강교>
이곳부터는 아직 단풍이 덜 들었네요
<오색석사(성국사)>
<오색약수터로 가며 뒤돌아본 주전골>
비가 내려 잔뜩 흐리고 힘들었던 흘림골 트레킹...
둥선대를 인증하고 환상적인 운무의 향연을 보는 것으로 만족한 산행...
날씨 좋고 햇살 고운날 다시한번 찾아와야 하겠다
2015.10.10(토)
풍경소리 이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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