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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호남권

BAC양재클럽과 함께 한 장안산과 백두대간 영취산~백운산 산행 이야기

by 풍경감각 2018. 7. 28.

[BAC양재클럽과 함께 한 장안산과 백두대간 영취산~백운산 산행 이야기]

 

♡ 일시 : 2018.7.28(토)
♡ 코스 : 무룡고개~장안산~무룡고개~영취산~무룡고개~지지계곡

♡ 누구랑 : BAC 양재클럽 백두대간팀과 함께....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백두대간이라...ㅠㅠ

일찌감치 장안산과 영취산만 인증하기로 하고 무룡고개에서 천천히 올라갑니다

예로부터 하늘 한뼘이 전부라던 첩첩산중 장수 번암 지지골....

 

 

무룡고개에서 데크길을 올라서자마자 쏟아지는 구슬땀을 연신 훔쳐봅니다

눈앞에 펼쳐진 장안산 푸른초원과 구비쳐 흐르는 영취산~백운산~봉화산 줄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간간히 불어주는 골바람이 오아시스처럼 반겨줍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윽한 향기를 발산하는 동자꽃, 하늘말나리, 새며느리밥풀꽃, 마타리, 등골나물,

 짚신나물, 참취, 노루오줌, 모싯대까지 야생화들이 줄지어 환영을 해 주더군요

 

 

고추잠자리가 꽉찬 뙤약볕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오르내리는 명산100 도전단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어주고 마지막으로 하산을 합니다

 

 

그리고 무룡고개 정자에서 달콤한 휴식과 점심시간....

백운산팀이 떠나고 난뒤 물병 하나만 들고 영취산으로 향합니다

한바탕 소나기도 맞아가면서 뒤늦게 올라온 일행들과 인증사진도 찍고 다시 무룡고개로 하산합니다

 

 

이제는 지지계곡 알탕을 위해서 삼거버스정류장 지지팬션 공터로 향하는 길....

 

 

백운산팀이 하산할때까지 무릉계곡이 따로 있더냐...ㅎㅎ

물속에서 시원하게 놀다가 고마운 도전자님이 제공한 냉동수박으로 갈증을 달래고 서울로 향합니다

 

 

무더위에 모두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18.7.28(토) 풍경소리

 

 

 

 

▽ 양재동 본사에서 출발전 김미곤대장14좌 완등 포스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해드립니다

 

 

 

 

 

 

 

▽ 무룡고개

 

 

 

 

 

 

 

 

 

 

 

 

 

 

 

 

 

 

 

 

 

 

 

 

 

 

 

 

 

 

 

 

 

 

 

 

 

 

 

 

 

 

 

 

 

 

 

▽ 무룡고개 정자 앞에 있는 영취산 안내판

 

 

 

 

 

 

 

 

 

 

 

 

 

 

 

 

 

 

 

 

 

 

 

 

▽ 지지계곡에서 백운산팀들이 올때까지 이렇게 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