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00-85) 충주 월악산 영봉을 찾아서

 

 

(No.100-85)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85번째로 월악산에 다녀왔습니다

 

 

♡ 일시 : 2014.8.30(토)

♡ 산행지 : 월악산(月岳山 1097 m)

                (동창교-송게삼거리-영봉-중봉-하봉-보덕암-수산교)

♡ 누구랑 : 명산200카페 박원근셀파 카풀

 

 

몇년전 폭설속에 덕주계곡에서 1박하며 올랐던 월악산 영봉...

오늘은 약간 흐렸지만 멀리 충주호와 금수산,북바위산과 조령산, 부봉, 주흘산 줄기 등을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송계삼거리 근처에서 흰진범, 물봉선, 송이풀 등 야생화를 카메라에 담으며 끝없이 펼쳐지는 철제 사다리를 올랐습니다

거의 끝물로 영봉에 올라 양쪽 봉우리를 인증하고 내려오다가 함께 동행했던 일행이 너무 힘들어 하는것 같아 다시 계단길을 올라가 인증해 주고 내려왔습니다

 

두번이나 오르락거리며 4시까지 하산할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것 같아 바로 일행과 함께 꿀 점심을 먹습니다

 

바로 그때 오늘 100명산을 완등하는 고흥달 형님 일행이 올라와 축하해 주러 다시 올라가고 싶었으나 도저히 시간이 안될것 같아 반감게 인사만 나누고 기념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보덕암으로 하산하는 길...

 

등로 보수를 하기 위해 헬기로 여기저기 목재와 철근등을 내려놓았더군요

 

주변 풍광을 감상하며 중봉 하봉을 거쳐 거의 뛰다시피 보덕암까지 내려와 감로수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수산교까지 한참을 걸어갑니다

 

마땅히 알탕할곳도 없고 큰 냇가까지 다녀올려면 곧 차가 떠날것 같아 땀에 젖은 배낭만 급히 햇볕에 말리고 바로 출발합니다

 

다행히 휴게소에서 간단히 샤워를 할수 있어 깨끗이 환복하고 다시 출발하니 개운합니다

 

 

 

 

 

 

 

 

 

 

 

 

 

 

 

 

 

 

 

 

 

 

 

 

 

 

 

 

 

 

 

 

 

 

 

 

▽ 100명산 완등하는 고흥달 선배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