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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경상권

영남알프스 가지산~운문산 산행 이야기

by 풍경감각 2020. 11. 5.

[영남알프스 가지산~운문산 산행 이야기] 
 
10월의 마지막날 새벽에 SRT타고 울산 가지산과 운문산 당일치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11월21일 BAC 클린도전단 무박산행' 이 예정되어 있는데 똑 같은 코스를 선답산행하고 온 셈이 되었네요... 
 
울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운문령에서 출발하여 낙동정맥 '쌀바위' 인증을 하고 '가지산(1241m)'과 '운문산(1188m)'에서 영남알프스 9산종주 8번째 인증을 하고 석골사로 하산하였습니다. 이제 문복산 하나만 남았네요....ㅎㅎ 
 
가지산 정상과 능선길은 단풍이 거의 다 떨어졌고 운문산 아랫재로 내려가는 길과 석골사 하산길 중간계곡에 오색단풍이 한창이었습니다 
 
나 홀로 10초 타이머 셀카도 찍어가면서 지난달 다녀온 얼음골 건너편 천황산과 재약산을 조망하고 무념무상으로 속보로 걷기도 하고 때론 쉬엄쉬엄 산행하는 맛도 썩 괜찮더군요 
 
가지산을 산행하고 약간 지쳐갈무렵 아랫재까지 내려갔다가 운문산 정상까지 약 1.5km 가파른 오르막길을 숨차게 올라야 하고 정상에서 상운암을 거쳐 석골사로 하산하는 길도 거칠고 가파른 내리막길이었지만 오고가는 산객을 딱 두명만 만날정도로 한적하여 너무 좋았습니다 
 
10월의 마지막날 가지산과 운문산 풍경사진 몇장 올려드립니다 
 
2020.10.31. 풍경소리 

▲ 운문령

▲ 석남사와 울주 전경

 

▲ 운문산 방향 헬기장

▲배내고개와 능동산 줄기와 그 뒤로 배내봉과 간월산 줄기....

▲ 얼음골 케이블카와 천황산 기르고 재약산이 보입니다

▲ 백운산 백호바위 갈림길

▲ 얼음골

▲ 아랫재

▲ 상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