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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강원권

청태산(1,194m) 산행 이야기.....

by 풍경감각 2024. 10. 31.

청태산(1,194m) 산행 이야기..... 
 
’야사사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회원들과 함께 청태산 야생화를 탐방하고, 정상에서 BAC명산100+ GPS인증도 하였다.

태조 이성계가 강릉으로 가다가 이 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청태산이라고 명명했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청태산에는 국립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모데미풀과 처녀치마, 태백바람꽃과 들바람꽃 등 진귀한 야생화들의 명소로 이른 봄부터 많은 애호가들이 찾아오기도 한다.

횡성의 둔내와 방림지역의 태기산과 청태산은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는 명산으로 심설산행을 하거나 설경을 구경하고 가까운 스키장을 찾아가기도 한다.

오늘 야생화 탐방을 하면서 올라간 청태산 2코스 등산로는 지난 겨울에 엄청나게 내린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많은 나무들이 넘어지고 부러져 계곡 전체가 어수선하였다. 하루빨리 등산로라도 정비를 하여 탐방객들이 안전하게 오르내릴수 있었으면 좋겠다.

페북 ‘야사사' 그룹 회원들과 4월 야생화 정기탐방을 마치고 둔내에서 맛본 막국수도 일품이었다.

2024.4.13.(토) 풍경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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