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98 한양도성 낙산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 이야기 한양도성 낙산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 이야기 요즘 가끔씩 밤으로 공부하러 다닌 블랙야크 '도봉포토클럽' 기본과정 회원들과 첫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동대문 낙산공원과 이화동 벽화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그 동안 배웠던 조리개와 셔터스피드, ISO감도, WB, 촬영모드에 대해서 실습을 해 보았네요 역시 사진은 그냥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부단한 연습과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고 제가 담아온 사진 몇장을 올려봅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에 미세먼지는 거의 없었지만 꽃계단과 물고기 계단도 사라져 다소 쓸쓸한 분위기였지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은 찍는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사진을 좋아하는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찍고 찍히면서 걷다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벌써부터 다음 출사.. 2019. 1. 16. 2018년 첫눈 이야기... 2018년 첫눈 이야기... 첫눈... 오늘 아침 서울에 첫눈이 내렸지요 적설량 8.6cm라고 하니 첫눈치고는 꽤나 많이 쌓였네요 오랜만에 감기몸살 덕분에 명산기행은 덮어놓고 차한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올림픽공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휴식도 운동이라고 했던가요...ㅎㅎ 잔뜩 흐린 하늘을 바라보며 새하얀 눈을 담고 싶었지만 회색빛 한계를 벗어날수 없었네요 몽촌토성길을 걷다가 엿들은 한마디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올해 첫눈은 이미 1월에 내렸다고요...ㅎㅎ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8.11.24(토) 풍경소리 2018. 11. 24. 성북동 길상사(吉祥寺)를 찾아서... 성북동 길상사(吉祥寺)를 찾아서... ♡일시 : 2018.9.19(수) 매년 9월이 돌아오면 나는 어김없이 길상사를 찾게된다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가면 길상사 일주문앞이다 오늘도 도심속의 절집은 조용하기 이를데 없고 청아한 풍경소리만 들려올뿐이다 무소유의 비구 법정 스님이 머물렀던 진영각과 나무의자.... 천재시인 백석(白石)으로부터 자야(子夜)라는 아명(雅名)으로 불리던 김영한... 백석은 사랑하는 나타샤를 위한 한편의 시를 남긴다 바로 그 유명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라는 시다 김영한은 일제시대 진향이라는 이름으로 입문하여 성북동 골짜기에 대원각을 운영하다가 1987년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 크게 감명 받고 대지 7천평과 건물 40동의 대원각을 송광사에 시주하지요. .. 2018. 9. 19. 분당중앙공원 꽃무릇 이야기 분당중앙공원 꽃무릇 이야기... ♡일시 ; 2018.9.18(화) 선운산 도솔천 꽃무릇의 여운을 달래려고 점심시간에 분당중앙공원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꽃이 피는건 힘들어도 지는건 잠깐이다더니.... 양지바른 언덕에만 조금씩 피어나고 있더군요 멀리서 웃는 그대여...ㅎㅎ 다시 오라는 말씀으로 알고 돌아가겠습니다 그런데 다시 못 가고 말았습니다^^...ㅎㅎ 풍경소리 2018. 9. 18. 시흥 연꽃테마파크 연꽃탐방(1) 시흥 연꽃테마파크 연꽃을 찾아서.... 시흥 연성마을에 있는 관곡지 & 연꽃테마파크에서 수련과 연꽃을 감상하고 왔습니다 바람불어 포커싱까지 몹시 힘들었던날.... 쨍쨍 내리쬐는 한낮 땡볕에 무모한 도전이었을까요? 지금도 대뇌 시상하부까지 화끈거리는것 같습니다^^...ㅎㅎ 흔히 수련은 물속에 산다고 하여 '수련(水蓮)'으로 잘 못 알고 있는데 모네의 수련도 잠꾸러기 '수련(睡蓮)'이랍니다 엊그제 다녀온 세미원은 수련이 거의 안피었는데 관곡지는 그런대로 봐줄만하더군요 수련도 오후에 가면 잠이 들기 시작합니다 역시 연꽃은 이슬 머금은 아침과 비온뒤에 담아야 제맛인것 같습니다 2018.7.13(금) 풍경소리 2018. 7. 13.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연꽃탐방(2)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 연꽃탐방(2) 2018. 7. 13. 석촌호수 벚꽃과 야경 강진 덕룡산 산행을 함께한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우리들 곁에 아름다운 길이 있어 함께 길을 걷고 우리들 곁에 꿈과 희망이 있어 늘 행복한가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걷고 싶은길... 꿈속의 궁전을 지나 빨간 열정의 다리도 건너고... 헝크러진 야광 머리칼이지만 나의 변신은 무죄라고 외치고 싶네요...ㅎㅎ 파도는 바다에만 있는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들이 걸었던 암릉길에도 요동치는 파도가 있었습니다 요즈음 가장 핫한 강진땅 덕룡산 바위꽃과 연분홍 진달래 향연.... 숨겨진 그들의 작은 반란에 생채기를 입은 영웅들의 무릎에 위로를 드립니다 아름다운 손과 집게손으로 덕룡산에 깨끗한 파도를 일렁이게 한 여러분들과 함께 할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수고하신 클린도전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어젯밤 담.. 2018. 4. 9. 서울 응봉산 개나리 동산 성동구 '응봉산' 개나리동산을 염탐하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서울에서 개나리가 가장 먼저 피는곳으로 유명한 응봉산이 궁금하여 잠시 다녀왔습니다 조선 정조대왕 시기 서얼출신 4검서로 이름을 떨쳤던 유득공이 쓴 ‘경도잡지(京都雜志)’엔 경도십영(京都十詠)이 나옵니다. 성수동을 비롯한 응봉산 주변은 살곶이벌, 뚝섬, 동교, 전교, 입석포(선돌개)등이 있어 경도십영의 하나로 '전교심방'이라고 불렀던 지역이지요. 특히 응봉이 솟아 있고 강변 곳곳에 기암들이 즐비하고 '입석조어'라고 부르는 천연 낚시터까지 있어 옛부터 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찾아와 풍경을 예찬했다고 합니다 또한 응봉산(236m)은 매봉산이라고도 부르며 산이 높지 않으나 경치가 빼어났으며 임금이 사냥할때 이곳에 매를 놓아 꿩을 잡게 하였으므로 매봉 또는 .. 2018. 4. 1. 석촌호수 가을풍경 석촌호수 가을풍경 석촌호수 가을도 이렇게 두둥 떠나가네요 땅콩호수 산책길에도 저문 발걸음들이 가득합니다 색 바랜 나무벤치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로움을 만끽해봅니다 버튼만 누르면 날아갈것 같은 롯데월드타워건물도 파란하늘속으로 파고듭니다 끝없이 돌고 또 돌고 싶은 땅콩호수... 가을이 떠나기전에 한바퀴라도 돌수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무엇인가 하고 싶은 일들이 머릿속을 맴맴 돌기만 합니다 내일 아침이면 텅빈 가슴으로 제자리에 다시 돌아와 있겠지요 2017.11.9. 풍경소리 병자호란 당시 1637년 1월 30일 매서운 강바람이 몰아 치던 그날... 남한산성으로 피신한 인조는 47일간을 버티다가 강화도 함락 소식을 듣고 결국 성문을 열고 내려와 송파나루에서 청태종에게 삼배고두례를 하고 굴욕적인 항복을 하게 되.. 2017. 11. 10.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