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산10041

(No.100-92) 천태산 영국사와 은행나무 이야기 (No.100-92) 충북 영동 천태산(天台山)을 찾아서... ♡ 일시 : 2014.10.18(토) ♡ 산행코스 : 주차장 - 삼신할매바위 - 삼단폭포 - 영국사 - A코스(75미터 암릉길 포함) - 정상 - D코스 (남고재) - 영국사 - 망탑봉 - 주차장 ♡ 누구랑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00명산 찾기 "나사산" 카페 카풀 이용 천태산(天台山)하면 75m 암릉길과 조용한 절집 영국사(寧國寺) 은행나무가 먼저 떠 오른다 충북의 설악이라고 일컬어질만큼 아기자기한 암릉길과 기암절벽 그리고 송림이 일품인 명산 천태산... 92번째 인증산행으로 복정역에서 "나의 사랑하는 산(나사산)" 카페 카풀로 출발하였다 진입로에는 코스모스가 살랑거리고 인기척 없는 시골집 툇마루 시렁에는 실꾸러미에 곶감들이 주렁주렁 .. 2014. 10. 18.
청송 주왕산 앵콜 산행 이야기(주산지 편) 100명산 중에서 첫 도전자들을 위해 유명한 25명산을 따로 골라 이달의 명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주왕산 단풍산행이 진행되어 주산지 촬영도 하고 조령산 인증도 할 수 있을것 같아 금요일날 밤에 출발하였다 ♡ 일시 : 2014.10.11~10.12 ♡ 산행지 : 주산지 촬영 - 대전사-주왕산 정상-가메봉-큰골-쌍폭-용폭-선녀폭-학소대-대전사 ♡ 누구랑 : 자차 이용 밤새 운전하여 새벽에 주산지(注山池)에 도착하였으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 뽀얀 물안개는 커녕 추워서 덕다운을 걸칠수 밖에 없었다 단풍도 철이 빠른지 어쩌다 한두잎 물들어 있고 저수지 반영은 회색 물빛 그자체로 일렁이면서 바람만 맞이하고 있었다 전문 진사님들은 날이 밝자 대부분 철수하고 나 같은 아마추어들만 몇명 남아 여운을 달래고 있었다 이.. 2014. 10. 11.
(N0.100-89) 백두대간 청화산(靑華山)을 찾아서 (N0.100-89)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백두대간 청화산(靑華山)을 찾아서... ♡ 일시 : 2014.10. 4(토) ♡ 코스 : 늘재-성황당-정국기원단-정상-신선대-갓바위재-의상저수지-입석리(10.8km. 04:46분 산행, 휴식 01:51) (청화산의 높이는 1/25,000 지도에서 970m, 1/5,000 지도에는 984.2m로 표시되어 있다) ♡ 누구랑 : 명산 200 카풀 이용하여 100명산 도전단과 함께... 괴산군과 상주시, 문경시의 경계에 솟아있는 청화산... 산죽군락과 소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게 보인다는 산... 백두대간 구간인 늘재에서 출발하여 건너편 속리산의 산그리메를 감상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탁 트인 신선대에 올라 조망을 펼쳐 보니 초록의 바다에 떠 있는 구름과 맞닿.. 2014. 10. 5.
(No.100-54) 김천 황악산과 직지사(直指寺) (No.100-54) 김천 황악산과 직지사(直指寺) ♡ 김천 황악산(黃岳山, 1111m) 황악산은 추풍령에서 민주지산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중간에 있으며 남쪽기슭에는 신라시대 아도화상이 창건한 동국제일가람(東國第一伽籃) '직지사(直指寺)' 가 있습니다 황악산의 유래는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하여 다섯방위를 상징하는 오방색(五方色)의 가운데인 황(黃)자와 주변산군에서 가장 험준하고 높은 봉우리라는 뜻으로 큰산악(岳)자를 써서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출발전부터 예고된 우중산행이라 판쵸우의에 우산까지 쓰고 직지사를 거쳐 전망좋은 백련암에 들렀다가 봄비에 촉촉히 젖은 '남산제비꽃'들의 환영을 받으며 내원계곡으로 들어섭니다 축축한 계곡길은 안개로 사위분간이 어려울정도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물빛 물방울.. 2014. 4. 3.
(No.40-20)경북 청송 주왕산 산행기와 불두화(佛頭花) (No.40-20)경북 청송 주왕산 산행기와 불두화(佛頭花) 또 가야할 길이 있기에 이른 아침 행장을 챙겨 먼길을 떠납니다 주왕산 대전사 입구에 늘어선 동동주의 유혹과 표고버섯의 진한 향기를 애써 외면하고 수달래 그 길로 들어섭니다 푸른빛의 계곡과 소나무 사이로 불끈 솟은 암봉들을 감상하며 코끝을 타고 연신 흘러 내리는 땀한방울의 의미와 짜릿한 발목통증을 달래며 정상에 오릅니다 풋고추와 상추쌈에 후미일행들과 산상만찬을 즐기며 그들의 대화를 듣노라니 벌써 내 젊었던날들의 도전과 추억들이 그들이 고민하는 이야기꺼리가 되고 있다는것을 알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비록 살아가면서 모든것을 다 이룰수는 없지만 풋풋한 젊은이들과 함께한 오늘 산행이 또 하나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것 같아 기분이 더욱 좋아집니다 이제는.. 2013.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