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92 첫눈 내린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오랜만에 눈다운 눈이 내렸습니다 하얀눈이 평화를 가져다 줄수 있을까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입니다 2022.12.15 (목) 풍경감각 2022. 12. 19.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올림픽공원 나홀로나무.... 데이트와 웨딩촬영 명소인 '나홀로나무'는 앞뒤 잎모양과 색깔이 거의 똑같은 '측백(側柏)나무'입니다 겉과 속이 다르지 않다고 해서 '군자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지요 오늘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누런 잔디밭위에 더욱 외롭게 서 있네요 외로우니까 나무다...ㅎㅎ 혼자 잘놀면 외롭지 않다고 했던가요? 오늘은 외롭지 않은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2022. 12. 15. 가을소묘와 스케치..... 가을소묘와 스케치..... 가을은 도화지위에 추억을 그려줬지만 감미로운 질투까지 보여주진 않았다 올겨울엔 잘 보이지 않는것을 창호문 단풍 사이로 실컷 볼수 있으면 좋겠다 햇빛이 훍고 지나간 저녁나절의 올림픽공원과 창경궁 숲속이 더욱 그리운 시간이다 2022.12.9(금) 풍경감각 ▲ 올림픽공원 틸팅샷 ▲ 창경궁 틸팅샷 2022. 12. 14. 아주 특별한 산행(인왕산1,000회축하산행) 아주 특별한 산행.... 블랙야크셰르파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동료셰르파님의 '인왕산 1,000회 등정기념' 축하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클린활동을 하면서 인왕산 정상에 올라 1,000회 인증을 기록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경복궁역1번 출구에서 만나 축하하러 오신 도전자님들과 16:30분에 함께 올랐는데 결국 야등이 되고 말았습니다 새들은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나는 걸었다!!! 에밀자토펙은 달렸지만 동료셰르파님은 올랐네요....ㅎㅎ 앞으로도 무한한 인왕산 등정을 응원합니다 2022.11.11(금) 풍경감각 2022. 11. 16. 경복궁 수양벚꽃과 능수버들.... 경복궁 수양벚꽃과 능수버들.... 경복궁이 화요일은 휴관일이라서 벚꽃이 질까봐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경회루 수양벚꽃은 효종이 심었다고 합니다 병자호란으로 아버지 인조의 치욕을 지켜보아야 했고 형인 소현세자와 함께 본인도 8년간이나 볼모로 심양에 잡혀가 있어야 했던 효종의 한이 서린 나무인셈이지요 효종은 조선왕조가 당한 굴욕을 씻고자 북벌을 계획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재위 10년만에 창덕궁 대조전에서 승하하고 말지요 활을 만들기 위해 수양벚나무를 들여왔는데 벚나무 껍질은 화피라고 하여 활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경회루는 조선시대 사신을 접대하고 궁중연회를 베풀던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수양벚꽃과 수양버들이 유구한 역사를 대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2022.4.11(월) 풍경소리 # # # # #.. 2022. 4. 20. 석촌호수 야경... 석촌호수 야경... 어느덧 벚꽃은 엔딩이지만 아름다운 호수의 밤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번 삼각대를 펼쳤던 서호에서 출발하여 동호까지 한바퀴 돌아보고 원점으로 돌아오니 매직아일랜드에 마지막 불이 꺼지더군요 내년 봄에는 벚꽃이 더욱 화려하고 오랫동안 피어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022.4.11(월) 풍경소리 2022. 4. 20. 석촌호수 야경... 석촌호수 야경... 3년만에 개방된 석촌호수 벚꽃길은 낮과 밤 구분없이 인산인해더군요 아쉽게도 벚꽃축제가 취소되어 화려한 조명과 불빛은 없었지만 자체발광하는 롯데월드타워와 매직아일랜드 야경을 서호쪽에서 잠깐 담아봤습니다 다시한번 동호까지 산책하면서 밤에 피는 벚꽃을 담아보고 싶네요 오늘도 벚꽃처럼 화려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2022.4.8(토) 풍경소리 2022. 4. 20. 눈 내린 올림픽공원 풍경(나홀로나무 편) 눈 내린 올림픽공원 풍경(나홀로나무 편) 오랜만에 눈소식을 듣고 후다닥 달려가서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설경입니다... 요즘에는 눈이 귀해서 맨손으로 추위도 잊은채 부리나케 한바퀴 돌고 왔네요 '대한 끝에 양춘(따뜻한 봄)이 있다'는 속담도 있지만 겨울이 다 가기전에 눈이라도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사진 2022.1.19(수) 풍경소리 2022. 1. 30. 눈 내린 올림픽공원 풍경(영희 편) 눈 내린 올림픽공원 풍경(영희 편) 오징어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나오는 영희가 올림픽공원 여기저기에 출몰한다는 소식이 있지요^^...ㅎㅎ 지난 가을에는 88잔디마당에 서있었는데 눈이 내린 오늘은 중앙광장 엄지손가락 조형물 오른쪽 대나무숲속에 서 있더군요 로봇 영희의 눈에서 레이저도 나오고 목이 180도 돌아갈것 같은 섬뜩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OST 멜로디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계속 흘러나오고^^...ㅎㅎ #스마트폰사진 2022.1.19(수) 풍경소리 2022. 1. 30.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