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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92

한강의 밤풍경들.... 한강의 밤풍경들.... 뚝섬 한강의 윈드서핑과 남산타워가 더욱 궁금했던 그날.... 점점 짙어가는 회색빛 하늘에 달빛과 별빛은 없었지만 물빛무늬는 찬란하더군요 2021.9.21(화) 풍경소리 2021. 12. 17.
잠실대교 야경 잠실대교 야경은 강북강변로 아래 한강변에서 찍어야 롯데월드와 함께 녹색조명이 어울리는데 많이 아쉽네요 보름달 보러 왔다가 잠실대교와 한강변 야경을 덤으로 볼 수 있었으니 부족하지만 오히려 고마워해야 할것 같지요...ㅎㅎ 소를 키우다가 여유가 생기면 강변북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우선 광진교부터 동호대교까지 야경투어를 한번 해보고 싶네요 2021.9.21(화) 풍경소리 2021. 12. 17.
올림픽대교 야경..... 올림픽대교 야경..... 보름달 마중 나갔다가 구름속에 숨어버려 못 만나고 아름다운 올림픽대교 야경을 담아봤습니다 최근에 올림픽대교보다 12미터 높아진 월드컵대교가 개통되어 이제 한강에는 31개의 다리가 되었네요 올림픽대교는 88미터 주탑위에 횃불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하다가 헬기가 추락하여 폭발한 사고가 발생한 아픔이 있는 다리이기도 하지요^^...ㅠㅠ 화려하고 아름다운 세상만사의 뒤안길에는 항상 봉사하고 희생하고 애쓴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도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2021.9.21(화) 풍경소리 2021. 12. 17.
잠실대교 남단의 일몰풍경...... 잠실대교 남단의 일몰풍경...... 일기예보상 밤10시쯤 비가 내린다고 해서 조금 일찍 보름달을 보러 나갔으나 구름속에 숨었다가 한두번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하늘은 온통 회색빛으로 변해 버리더군요^^...ㅠㅠ 한강변을 오르락내리락 걸어다니다가 잠실대교 남단 아래에서 일몰을 담아보았습니다 일몰각이 남산을 비껴나가 삼성동 아이파크 우측으로 떨어져 실루엣 풍경이 단조롭고 밋밋하여 아쉽더군요 역시 한강은 일몰맛집이 맞는것 같습니다^^...ㅎㅎ 2021.9.21(화) 풍경소리 2021. 12. 17.
하루 늦게 만난 보름달..... 하루 늦게 만난 보름달..... 팔월 한가위 보름달이 잠깐잠깐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더니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고 이내 빗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지요 어젯밤 휘영청 떠 오른 달님을 동탄호수공원에서 망원렌즈로 이렇게 잡아 왔습니다 달 달 무슨달...ㅎㅎ 동심으로 돌아가 옛 추억을 찾아 소원도 빌어보고 보름달처럼 환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600mm망원렌즈로 색온도 조절하면서 찍어 크롭함 2021.9.22(수) 풍경소리 2021. 12. 17.
성북동 길상사(吉祥寺)를 찾아서... 성북동 길상사(吉祥寺)를 찾아서... 오늘도 도심속의 절집은 조용하기 이를데 없고 청아한 풍경소리만 들려올뿐이다 무소유의 비구 법정스님이 머물다 입적했던 진영각과 나무의자.... 천재시인 백석(白石)으로부터 자야(子夜)라는 아명(雅名)으로 불리던 김영한... 백석은 사랑하는 나타샤를 위한 한편의 시를 남긴다 바로 그 유명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라는 시다 김영한은 일제시대 진향이라는 이름으로 입문하여 성북동 골짜기에 대원각이라는 요정을 운영하다가 1987년 법정스님의 무소유에 크게 감명 받고 대지 7천평과 건물 40동의 대원각을 송광사에 시주하지요. 대원각터는 1997년 길상사로 창건되고 김영한은 법정스님으로부터 염주한벌과 길상화(吉祥華)라는 법명을 받게 됩니다 언제 가장 백석이 생각나느냐? 라는.. 2021. 12. 17.
길상사 꽃무릇.... 길상사 꽃무릇.... 매년 9월이 오면 길상사에 들러 침묵하면서 꽃무릇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느티나무 아래에서 쉬었다가 정랑에도 들어가보고 마을버스 02번을 타고 성북동을 빠져 나와 한성대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는것이 연례행사가 되었네요 성북동은 조선시대 영조때 혜화문밖 선잠단 부근에 '성북둔'이라는 군사시설을 두면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한용운선생의 심우장, 최순우옛집, 한국가구박물관, 한양도성길과 북정마을, 선잠단지 등이 있어 김광섭 시인의 성북동 비둘기를 낭송하며 누구나 한번쯤은 상북동 골목길을 따라 걷고 싶은곳으로 알려져 있지요 애틋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도심속의 절집 길상사의 꽃무릇 향기를 따라 발길을 옮기다보니 올해는 꽃무릇 사이로 어사화라고 부르는 누린내풀이 유달리 많이 피어 있더군.. 2021. 12. 17.
길상사 꽃무릇.... 길상사 꽃무릇....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솟아나서 영원히 만날 수 없다는 꽃무릇....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법정 스님이 머무셨던 진영각에도 들러 잠시 묵상을 하고, 침묵의 방과 극락전을 지나 백석 시인이 사랑했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의 주인공 자야(子夜) 김영한의 사당을 비롯한 길상사 경내를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어제 다녀왔습니다만 SD카드가 읽히지 않아 오늘 복구프로그램으로 인공호흡을 시켜 간신히 살렸습니다^^...ㅎㅎ 2021.9.16(목) 풍경소리 2021. 12. 17.
올림픽공원 소소한 풍경들.... 올림픽공원 소소한 풍경들.... 힘차게 걸을수 있어서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잠시라도 생각할수 있어서 여유가 묻어나는 세상입니다 눈에 익은 풍경들이 있어서 참 편하고 좋은 세상입니다 2021.9.8. 풍경소리(스마트폰사진).... 2021.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