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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산 모시대 가리산 모시대 모시대, 도라지모시대, 잔대, 층층잔대... 비슷비슷하여 구분이 힘드네요 2021.8.9(월) 풍경소리 2021. 12. 10.
가리산 동자꽃.... 가리산 동자꽃.... 슬픈전설을 간직한 동자꽃... 조금씩 헤지고 갈라져도 이렇게라도 만나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2021.8.9(월) 풍경소리 2021. 12. 10.
하계휴가 1일차 가리산 어게인 산행하기 〔No.100-94〕 하계휴가 1일차 가리산 어게인 산행하기 〔No.100-94〕 가리산 자연휴양림과 강우기상레이더..... 해병대 가리산 전투전적비와 고귀한 32명의 전사자... 가삽고개와 화전민 이야기.... 소양강 물로리 한 천자의 전설.... 큰바위얼굴과 수능대박을 위한 기도.... 사시사철 마르지 않은 석간수와 로또복권.... 말탄나무와 특이한 연리목.... ‘가리산(1,051m)’은 홍천군 두촌면과 춘천시 동면 사이에 우뚝 솟아 오대산과 설악산 등 백두대간의 장쾌한 능선과 소양강이 조망되는 명산입니다.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를 차곡차곡 쌓아둔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를 쌓아둔 고깔 모양으로 생겨 가리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산림청, 한국의 산하, 블랙야크 명산100 이름.. 2021. 12. 10.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2)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2)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과 근대 최초의 석조건물 석조전.... 그곳을 배경으로 피어난 붉은 배롱나무꽃은 화려한데 코로나때문에 역사문화 해설도 중단되고 모든것이 멈추어버린것 같더군요 덕수궁은 조선14대 왕 선조가 임진왜란으로 의주까지 피난갔다 돌아온후 월산대군 후손들이 살던 집을 임시 궁궐 '정릉동 행궁'으로 삼으면서 처음 궁궐로 사용되었지요 광해군때 창덕궁으로 옮겨가면서 '경운궁'으로 이름을 붙였고 조선26대 왕 고종이 아관파천후 러시아공관에서 환궁하여 조선의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환구단'을 지어 하늘에 제사를 지낸뒤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지요 그 당시 대한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여러 전각을 세우고 정동과 시청 앞 광장 일대까지 궁궐의 영역을 확장하여 지금 규모의 약.. 2021. 12. 1.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1) 덕수궁 석조전 배롱나무(1) '석조전'은 조선시대 궁궐중 대표적인 근대식 석조건축물로 영국인 하딩과 로벨이 설계하여 1910년 완공되었는데 건물 앞 양쪽으로 커다란 배롱나무 두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대한제국 시절 석조전에는 황실의 침실, 서재, 거실 등이 있었고, 고종은 접견실에서 고관 대신과 외국사절을 만났고 정관헌에서 최초로 커피도 마셨다고 하지요 이곳에서 1946년 미소공동위원회가 열렸고, 그 동안 국립중앙박물관과 궁중유물전시관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합니다 서관은 1937년 이왕직 박물관으로 지은 건물로 현재는 국립현대미술관 분관으로 개관되어 ‘덕수궁미술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때마침 이곳에서 전시되고 있는 ‘DNA 한국미술 .. 2021. 12. 1.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조물정원 배롱나무(2)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조물정원 배롱나무(2)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석탑과 승탑, 석불이 전시된 석조물정원..... 붉은 배롱나무와 어울린 석탑들이 천년의 숨결을 고스란히 전해주네요 도심속 박물관의 배롱나무와 함께 시원한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2021.8.2(월) 풍경소리 2021. 12. 1.
국립중앙박물관의 청자정 배롱나무(1) 국립중앙박물관의 청자정 배롱나무(1) 요즘 서원이나 향교, 고택과 절집 등에 아름답게 핀 배롱나무가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어 가까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거울못과 청자정, 석조물정원에서 배롱나무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배롱나무’는 7월부터 붉은꽃이 피기 시작하여 100일 동안 핀다고 하여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르고, 오래된 줄기의 표면은 연한 붉은 기가 들어간 갈색으로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얼룩무니가 생겨 반질반질해지는데 이런 나무껍질의 모습을 보고 '파양수' 또는 '간지럼나무'라고도 부르지요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연못에 비춰진다고 해서 거울못.... '고려사' 기록에 나오는 왕궁의 정자를 재현한 청자정(靑瓷亭)....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석탑과 석불이 전시된 석조물정원...... 2021. 12. 1.
북설악 신선대(645m, 성인대)에 올라.... 북설악 신선대(645m, 성인대)에 올라.... 고성 화암사에서 쉽게 올라갈수 있는 성인대는 울산바위를 비롯해 달마봉과 북설악 일대의 전경, 미시령과 신선봉, 그리고 속초시내와 동해바다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특급 전망대입니다 몸을 가눌수 없을 정도의 똥바람으로 유명한곳이지만 동해의 일출과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은하수를 찍기 위해 사진 작가들과 일반 탐방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가끔 형형색색 텐풍을 즐기며 백패킹을 하는 분들도 있는 곳이지요 미시령을 중심으로 북쪽은 금강산 영역으로 일만이천봉의 제1봉인 신선봉부터 5개의 봉우리가 이어지지만 2003년 8월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된 후 성인대에서 상봉, 신선봉, 새이령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멸종위기 1급인 산양과 2급인 삵의 서식지여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 2021. 11. 19.
고성 금강산 화암사와 수바위.... 고성 금강산 화암사와 수바위..... 미시령을 중심으로 황철봉 방향은 설악산이 시작되고, 상봉과 신선봉 방향은 금강산이 시작되는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신선봉 아래 자리잡은 화암사 일주문에도 금강산 화암사(金剛山 禾巖寺)라고 써 있지요 절집은 온통 공사중이라서 오래 머물수 없었지만 수바위를 바라보며 템플스테이 안내 선생님 설명을 잠깐 듣고 성인대로 올라갔는데 수바위와 화암사 유래가 재미 있더군요 화암사는 민가와 멀리 떨어져 스님들이 시주를 구해 공양을 하느라고 수행에 정진하기가 어려울정도였다고 합니다 어느날 수행에 열심이던 두 스님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절 앞쪽의 수바위에 있는 조그만 바위굴을 지팡이로 세번 두드리면 쌀이 나올것이니 그 공양미로 열심히 수행에만 힘쓰라고 하였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꿈에.. 202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