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6 홍릉수목원 복수초 2023년 홍릉수목원 복수초를 처음 만났습니다 홍릉수목원(한국삼림과학원)에서 올해 첫 복수초를 만나다... 흔히 봄의 전령사 3총사로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변산아씨)를 손꼽지요 그 중에서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설날에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화(元日花), 눈속에 피는 연꽃과 같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사이에서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과 ‘눈색이꽃'으로 부르며 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하는데 덜 벌어진 노란꽃을 황금술잔에 비유하기 때문입니다 복수초는 어떻게 언땅을 녹이면서 노랗게 꽃을 피울수 있을까요? 알려진 바로는 뿌리에서 스스로 열을 내어 눈과 얼음을 녹일수 있고 겹겹의 꽃이 둥근 오목거울처럼 햇빛을 반사시켜 꽃내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겨우내 언땅.. 2023. 2. 11. 천마산 가는길이 무척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날....ㅎㅎ 천마산 가는길이 무척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날....ㅎㅎ 산다는것이 별것 아니란것을 깨달았습니다 삶이란 그저 잠시 머물다 가는것.... 앞으로는 노심초사 아등바등 살지 않고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다!!! 라는 긍정마인드로 살아가기로 했습니다 꼬이고 꼬인 하루를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체념의 상태에서 달관의 경지로 올라가보니 괜찮더군요 그렇다고 4번의 알바를 또 하겠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ㅎㅎ 그날 찍은 천마산표 너도바람꽃과 복수초를 올려봅니다 2021.3.13(토) 풍경소리 2021. 4. 5. 복수초와 몰래한 데이트...... 예봉산 기슭에서 '복수초'와 몰래한 데이트.... 흔히 봄의 전령사 3총사로 복수초, 노루귀, 변산아씨(변산바람꽃)를 손꼽지요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복수초를 물향기수목원에서 2월초에 알현했지만 자연상태에서 첫만남은 북한강가 예봉산에서 만났습니다 계곡마다 얼음장이 그대로 남아있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오후 햇살에 오목거울처럼 노란꽃을 활짝 피웠더군요 복수초는 어떻게 언땅을 녹이면서 노랗게 꽃을 피울수 있을까요? 뿌리에서 스스로 열을 내어 눈과 얼음을 녹일수 있고 겹겹의 꽃이 둥근 오목거울처럼 햇빛을 흡수시켜 꽃내부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주변온도보다 약 6도가 높다고 하더군요 서울에서 가까운 야생화의 숨은천국에도 드디어 새생명들이 꿈틀대고 있더군요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복수초처.. 2021. 3. 10. 올해 처음으로 복수초를 만나다 흔히 봄의 전령사 3총사로 복수초, 노루귀, 변산바람꽃(변산아씨)를 손꼽지요 젠즉부터 남녁에서 전해져 오는 화신을 듣고도 자생지를 찾아갈수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가까운곳에서 오늘 어렵사리 언땅을 녹이면서 노랗게 피어나는 복수초를 처음 만났습니다 복과 장수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설날에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화(元日花), 눈속에 피는 연꽃과 같다고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사이에서 핀다고 하여 '얼음새꽃'과 눈을 녹이면서 핀다고 하여 ‘눈색이꽃'으로 부르며 중국에서는 '측금잔화(側金盞花)'라고도 부르는데 덜 벌어진 노란꽃을 ’황금술잔‘에 비유하기 때문이지요 이제 막 피어난 복수초라서 아직 화려하지는 않지만 올 겨울 추위를 잘 견디고 피어주니 정말 대견스럽더군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야생화 촬영도 .. 2021. 2. 14. 섬&산100 ‘제부도와 영흥도 번개 이야기’ 섬&산100 ‘제부도와 영흥도 번개 이야기’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섬,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제부도’와 소사나무 군락지가 있는 ‘영흥도’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육지에서 바라보면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라고 하여 ‘자비섬’ 또는 ‘접비섬’이라고도 불렀고, 갯벌 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하여 건넜다는 의미의 ‘제약부경(濟弱扶傾)’에서 ‘제’자와 ‘부’자를 따와 ‘제부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지요 바닷속의 찻길! 물이 빠진 제부도 노둣길을 따라 빨간등대 앞에서 섬&산 인증도 하고, 건너편 누에섬과 탄도항, 전곡항을 조망하고, 선재도 목섬 근처에서 바지락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영흥도 국사봉! 비밀의 정원으로 고이 간직하고 싶었지만 이제는 찾는이가 많아졌으니 적나라하게 속살 드러내듯 .. 2019. 3. 3. 영흥도 국사봉 소사나무와 야생화 영흥도 국사봉 소사나무와 야생화 ♡ 일시 : 2017.4.16(일) ♡ 코스 : 영흥도~국사봉 ♡ 누구랑 : 블랙야크 윤진하.진미장셰르파 동행 영흥도 국사봉... 2001년 11월 개통된 영흥대교를 지나 섬으로 바로 갈수 있지만 바다를 세번 갈라야 도착할수 있는 섬이지요 대부도 장장 12km 시화방조제를 지나 선재대교를 건넌뒤 영흥대교를 통과해야 영흥도에 다다를수 있기때문이지요 초봄 멋쟁이 야생화를 담기에는 약간 늦었지만 사진찍기 좋아하는 지인들과 바람쐬러 천천히 다녀왔습니다 이른 봄꽃들이 남겨둔 여운이 국사봉 비탈진 곳곳에 남아 있더군요 꽃향기 그리운날에 운무 가득한 영흥도 풍경을 감상하며 소사나무 숲속을 거닐다 왔습니다 영흥도 국사봉(123m)의 유래를 설명해 놓은 표지판입니다 익령군 왕기의 후손들은.. 2017.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