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92 명산100 어게인 〔No.100-95〕 내장산 이야기 명산100 어게인 〔No.100-95〕 내장산 이야기 배롱나무가 곱게 핀 우화정(羽化亭).... 귀한 야생화 뻐꾹나리와 신선봉에서 눈맞춤.... 주황색의 백양꽃(내장사 상사화)도 피기 시작하고... 화재로 전소된 내장사 대웅전의 씁쓸한 모습.... 광복절을 맞이하여 1일2산으로 정읍 내장산과 곡성 동악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내려가서 내장산 신선봉을 찍었으나 정읍에서 곡성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고 도림사 청류계곡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갓길까지 만차로 주차할곳을 찾아 헤메느라고 동악산 산행이 늦어졌네요 내장산 애기단풍길을 따라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도 인증하고, 백양꽃(내장산 상상화)도 만나고, 우화정과 배롱나무도 구경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연자봉에 올라 내장산 주변 산군들을 조망.. 2021. 12. 14. 뻐꾹나리를 만나다..... 뻐꾹나리를 만나다..... 꽃잎의 반점이 뻐꾸기 가슴의 무늬를 닮고 나리종류와 비슷하다고 해서 뻐꾹나리.... 동아시아에 20여종이 분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뻐꾹나리 1종만 자생한다고 합니다 꽃말은 ‘영원히 당신 것’ 또는 ‘고향생각’이라고 하지요 당신의 가슴속에 영원히 시들지 않는꽃...ㅎㅎ 잊을수 없는 고향의 상념과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꽃...ㅎㅎ 갈길 바빠 숨가쁘게 몇컷 찍고 있는데 누군가 데쳐놓은 쭈꾸미같다고 하여 한참을 웃었네요 2021.8.15(일) 풍경소리 2021. 12. 14. 내장산 우화정과 배롱나무..... 내장산 우화정과 배롱나무..... ‘우화정(羽化亭)’은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昇天)하였다는 전설이 있는곳이지요 물안개 피어오른 거울같이 맑은 호수에 파란색 정자와 붉은 단풍이 어우러진 수채화 같은 풍경을 담기 위해 가을이면 수많은 탐방객이 찾아오는 명소이지요 물론 하얗게 눈이 쌓인 설경도 일품이구요..... 호수주변에는 당단풍, 수양버들, 두릅나무, 산벚나무, 개나리,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둘러싸여 장관을 이루기 때문에 사시사철 찾아가도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AC명산100 어게인 산행을 하기 위해 내장산을 찾았는데 배롱나무가 아름답게 피어 있어 몇 컷 담아보았습니다 이곳은 1482년 무렵 내장산성이 있었던 곳으로 승군과 왜적이 격렬한 전투를 벌인 장소라고 하더군요 특히 광복절인 오늘 이.. 2021. 12. 14. 하계휴가 3일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한바퀴 트레킹하기.... 하계휴가 3일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한바퀴 트레킹하기.... 최근에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되어 멀리 못가고 병자호란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남한산성을 혼자 터벅터벅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종로에 주차를 하고 행궁에 들렀으나 공사중이어서 어정길을 따라 수어장대에 먼저 올랐네요 그 후로는 서문과 북문(해체 공사중)을 지나 봉암성문을 통과하여 벌봉 방향으로 나가 남한산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동문과 남문 그리고 다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재)와 김상헌, 정온의 위패를 모신 현절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원래 광주향교에서 하사창동을 거쳐 법화골을 따라 홍타이지 사위 양고리를 위해서 세웠던 법화사지와 조선시대 강남 8학군이었던 동림사터를 둘러보고 벌봉으로 올라가고 싶었으나 성곽이 공사중이라서 종로부터 성.. 2021. 12. 14. 가리산 모시대 가리산 모시대 모시대, 도라지모시대, 잔대, 층층잔대... 비슷비슷하여 구분이 힘드네요 2021.8.9(월) 풍경소리 2021. 12. 10. 가리산 동자꽃.... 가리산 동자꽃.... 슬픈전설을 간직한 동자꽃... 조금씩 헤지고 갈라져도 이렇게라도 만나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2021.8.9(월) 풍경소리 2021. 12. 10.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조물정원 배롱나무(2)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조물정원 배롱나무(2)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석탑과 승탑, 석불이 전시된 석조물정원..... 붉은 배롱나무와 어울린 석탑들이 천년의 숨결을 고스란히 전해주네요 도심속 박물관의 배롱나무와 함께 시원한 하루 열어가시기 바랍니다 2021.8.2(월) 풍경소리 2021. 12. 1. 국립중앙박물관의 청자정 배롱나무(1) 국립중앙박물관의 청자정 배롱나무(1) 요즘 서원이나 향교, 고택과 절집 등에 아름답게 핀 배롱나무가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어 가까운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의 거울못과 청자정, 석조물정원에서 배롱나무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배롱나무’는 7월부터 붉은꽃이 피기 시작하여 100일 동안 핀다고 하여 ‘목백일홍’이라고도 부르고, 오래된 줄기의 표면은 연한 붉은 기가 들어간 갈색으로 얇은 조각으로 떨어지면서 흰얼룩무니가 생겨 반질반질해지는데 이런 나무껍질의 모습을 보고 '파양수' 또는 '간지럼나무'라고도 부르지요 박물관 건물의 모습이 커다란 연못에 비춰진다고 해서 거울못.... '고려사' 기록에 나오는 왕궁의 정자를 재현한 청자정(靑瓷亭)....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석탑과 석불이 전시된 석조물정원...... 2021. 12. 1. 시흥 관곡지 연꽃을 찾아서... 시흥 관곡지 연꽃을 찾아서... 관곡지는 시흥시 하중동 208번지에 위치한 작은 연못으로 조선 전기의 명신이며 농학자로 이름이 알려진 강희맹(1424-1483)선생이 명나라 남경(南京)에 있는 전당강(錢塘江)에서 연꽃씨를 가져다 심은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그 이후로 이 지역의 이름을 ‘연꽃고을(蓮城)’이라 불렀고 꽃은 흰데 끝부분만 옅은 붉은 빛을 띠는 담황색의 백련(白蓮) 즉 '전당홍(錢塘紅)' 이 주변 농가로 퍼져나가면서 오늘날 대단위 연꽃테마파크가 조성된것입니다 강희맹의 형은 시, 글씨, 그림에 모두 뛰어나 ‘삼절(三絶)’이라 불린 '강희안'이었으며, 형제는 조선 전기 문장과 정치, 예술적 자질에서 각별한 능력을 보였다고 합니다 2004년에 관곡지 주변 논에까지 연꽃을 심어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2021. 11. 15. 이전 1 ···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