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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92

외로우니까 나홀로나무다 외로우니까 나홀로나무다 외롭게 홀로 서 있어도 찾아오는 발길이 많아 외롭지 않다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삶이 외로워도 외롭지 않은 삶이리라 나홀로 서 있다고 누가 왕따나무라고 부르는가 소중한 사람들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영원히 기억될 나홀로나무여! 2021.9.8.풍경소리(스마트폰사진)....... 2021. 12. 17.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우리나라 고래(古來)의 대문을 상징한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동서남북을 지켜주는 사신도를 형상화했으며 올림픽성화가 꺼지지 않는곳이지요 오늘도 건강한 발걸음에 감사할뿐입니다 2021.9.8 풍경소리(스마트폰사진).... 2021. 12. 17.
아주 조심스런 발걸음..... 아주 조심스런 발걸음..... 8월23일 백신2차 접종을 마치고 1차 접종때처럼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1주일이 지나고 갑자기 오른쪽 오금쟁이와 종아리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신호등을 건널수 없을 정도로 힘들고 걷지도 못하여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상반응일것이라고 생각지도 않고 정형외과에서 X-Ray도 촬영하고 진료를 받은결과 뼈와 인대, 연골에는 이상이 없고 혈관에 염증이 발생한것 같다고 하여 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처방을 받아왔으나 주변에서 백신 부작용일수 있으니 내과에서 검사를 받아볼것을 권유하여 혈액검사도 받고 진료를 받았네요 다른 이상은 없고 혈소판 수치가 조금 낮지만 혈전으로 인한 백신 부작용이 아니라고 하여 안심이 되더군요 그러나 백신투여전과 투여후에 혈소판 감소수치등을 비.. 2021. 12. 17.
울진 왕피천과 망양정해수욕장 풍경들.... 울진 왕피천과 망양정해수욕장 풍경들.... 강변민박집을 전세내어 왕피천을 산책하고 투망이 허용된 바닷가에서 학꽁치도 잡고 주인장이 선물해준 송이,능이,산삼,더덕,하수오로 식도락을 즐겼네요....ㅎㅎ 2021.9.12(일) 풍경소리 2021. 12. 16.
울진 망양정 일출... 울진 망양정 일출... 등산과 마라톤 사부님이 몇달전에 울진에 또하나의 터를 잡아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수도권에 코로나가 창궐하여 걱정이 되었지만 전원2차 접종후 14일이 경과되었고, 당국의 방역기준에 맞추어 2박3일 조심스럽게 다녀왔네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길 트레킹을 마치고 왕피천과 망양정 해맞이 공원을 산책하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투망을 던져 학꽁치도 잡고 송이와 능이로 식도락을 즐기며 즐거운 힐링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왕피천과 망양정해수욕장이 만나는 새로운 터 앞으로 해파랑길 25코스가 지나가고 뒷동산에 해맞이공원 케이블카 정류장이 있고 관동팔경의 망양정이 있어서 자전거 여행을 즐기는 라이더들과 트레커들이 심심찮게 들러 쉬었다가 가더군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성류굴과 왕피천공원 야경과.. 2021. 12. 16.
화악산 야생화.... 화악산 야생화.... 2021.8.23 풍경소리 ▲ 큰세잎쥐손이 ▲ 짚신나물 ▲ 마타리 ▲ 동자꽃 ▲ 꽃며느리밥풀꽃 ▲ 구릿대(?) ▲ 쉬땅나무 ▲ 미역취 ▲ 바위채송화 ▲ 엉겅퀴 ▲ 물레나물 2021. 12. 16.
머리를 풀어헤친 세잎종덩굴.... 머리를 풀어헤친 세잎종덩굴.... 세잎-이라는 접두어가 들어간 야생화는 3출엽이거나 잎이 세갈래로 갈라진 경우로 세잎종덩굴과 세잎쥐손이, 세잎양지꽃 등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잎이 3개로 종모양의 꽃이 피며 덩굴처럼 자란다고 하여 ‘세잎종덩굴’.... 금강초롱꽃이 필 무렵 화악산 중턱을 찾아가면 머리를 풀어헤치고 둥글둥글하게 아래를 향하여 털실공처럼 매달려 있는 세잎종덩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잎종덩굴의 꽃은 5~6월경에 1개씩 잎겨드랑이의 꽃자루에 피고 황색, 검은자줏빛, 연한노란색을 띄지만 누른종덩굴이라고 불렀던 노란색은 노고단 근처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 년전 설악산 서북능선에서자줏빛 ‘세잎종덩굴’과 금대봉에서 검정색 꽃이 핀 ‘요강나물’을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요강나물'은 꽃이 피기.. 2021. 12. 16.
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지난 월요일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아무런 이상 증상이 없는데도 일주일은 이슬 한방울도 마시지 말고 산에도 가지말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그 분의 엄명을 받들어 정말 푸욱 쉬었습니다^^...ㅎㅎ 안도현 시인은 이라는 시에서 들국화를 이렇게 표현을 했지요 ‘쑥부쟁이와 구절초를 구별하지 못하는 너하고 이 들길 여태 걸어 왔다니 나여, 나는 지금부터 너하고 절교(絶交)다!‘ 까실쑥부쟁이의 잎사귀만 까칠까칠하고 껄끄러운것이 아니고 풍경소리 입맛도 껄끄럽네요...ㅎㅎ 2021.8.30(월) 풍경소리.... ▲ 산구절초 ▲ 산구절초 ▲ 산구절초 2021. 12. 16.
난쟁이바위솔 난쟁이바위솔 깊은산속에서 이슬보다 부드러운 안개만 먹고 산다는 난쟁이바위솔..... 키가 작고 바위에 붙어 살며 잎이 솔모양이라서 이름 붙여진 난쟁이바위솔..... 키가 작은것도 서러운데 타는 목마름에 갈색으로 말라가고 있어 안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습기가 없으면 갈색잎에 연분홍꽃 생육조건이 좋으면 녹색잎에 흰색의 꽃이 핀다는데 부스러진 바위 틈새까지 바짝 마른 것 같더군요 가파른 바위에 올라갈수도 없고 망원렌즈도 차에 두고 올라와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담아봅니다 장이나 쟁이라는 접미어는 전문적인 기술을 가졌으나 보통 낮잡이로 부르는 말이지요 1976년 조세희 선생이 쓴 ‘난쏘공’이 생각납니다 맨처음 출간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도 후속편에는 ‘난쟁이’로 바꾸고 ‘난장이’라는 주석을 달았다고 하지요 .. 2021. 12. 16.